책 말미 아옌데의 죽음을 말하는 네루다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후 칠레의 고통은 도르프만에게서 충분히 보았기에 네루다의 슬픔이 더욱 절절히 다가온다.
시인의 몫이 노래 뿐이라는 이들에게 네루다는 사랑과 투쟁을 말하는 것이리라.
Pablo Neruda(1904–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