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저작집 6 - 역정(나의 청년 시대) 리영희 저작집 6
리영희 지음 / 한길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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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이리 솔직할 수 있을까? 

 

  솔직하기에 또한 대담하다.  

 

  리영희는 자신이 용렬하다지만 그 정도도 용렬이라면 보기 드문 용렬이다.  

 

  자신은 남한 사회의 철저한 이방인이기에 솔직함만이 미덕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이 부분이 송건호와의 변별점이기도 하다.  

 

  고위 관료를 꿈 꾼 리영희와 소설가 되기를 원했던 송건호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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