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정치하에서 씌어진 글들을 보며 난 김우창을 자유주의자 외에는 달리 말할 게 없다는 생각을 했다.
요사이 경향신문에 칼럼을 쓰고 <녹색평론>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며 변했나 싶었는데 자신도 사민주의에 가깝다 말하고 있다.
그도 변했고, 시대도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