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키드의 사랑 문학과지성 시인선 172
유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단초가 되는 시도 보인다.

 

  영화 속의 짙은 허무가 시에서도 잡힌다.

 

  허무 또한 시간을 견뎌낸 이에게만 주어지는 것이기에 하나대로부터 시까지를 견뎌낸 그는 허무를 말할만 하다.

 

  그런데 그 두께가 아쉬운 것이다.

 

  영화도 시도 '두꺼운 삶'이 잡히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