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들을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이 곳곳에서 끈끈히 배어 나온다.
누가 뭐라건 우리 문인들은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고민하고 삶을 꾸려왔다.
그 고민들과 삶이 지난하였지만 제 것 마냥 붙들고 살아온 것이다.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