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남성의 거울 - 여성 제재문학선 2
박완서 외 지음, 김경수 엮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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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소설 문학에 그려진 여성들을 일별해 봤다.

 

  소설이 스탕달이 말한 바대로 '대로변을 돌아다니는 큰 거울'이라면 그에 비친 여성의 모습은 참으로 보기 민망하다.

 

  무엇이 저들을 저리도 주눅들게 했는지 그리고 앙칼지게 했는지 그 이유를 너무 잘 알기에 자꾸만 고개를 숙이게 된다.

 

  떨구는 고개가 해결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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