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로는 전형적인 근대의 청년상이다.
그는 주류에 들고자 끊임없이 중심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자신에게 존재의 의미를 가져다줄 만한 이성을 찾는다.
이들은 결국 중심과 권위라는 근대성의 결과물들이다.
그렇다면 탈근대의 청년상은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