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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정의 역사 - 발터 벤야민을 추억하며
게르숌 숄렘 지음, 최성만 옮김 / 한길사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숄렘은 벤야민이 유대인임을 강변한다.
벤야민에 대한 우정과 이해도 한 민족이라는 범위 안에서만 이루어진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이 '필연적'이라는 숄렘은 벤야민이 그와 함께 이스라엘 건국을 돕지 못해 아쉬워 한다.
이 책은 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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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이 '필연적' 선택이었다는 점은 예전부터 내게 분명했고 또 지금도 그렇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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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어떤 시오니즘적 프로그램도 사람들 손을 묶어두지 않았네. (3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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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shom Scholem(1897-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