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관의 비평은 참으로 매섭다.
세상과 인간을 허투루 바라보다간 이내 그에게 호된 불호령을 얻어 듣는다.
강골의 비평이 드물고, 특정 에콜 안에서만 강골을 부리는 비평이 판치는 이 시대에 그의 작업은 참으로 귀하다.
'놋쇠 하늘'을 뚫고 올라갈 불호령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