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광의 소설이 별반 깊이 있게 다가오지 않는 것은 왜일까?
장편 하나를 겨우 쓴 갓 서른 살의 작가가 삶의 깊이를 얻는다는 것은 분명 요원한 일일 것이다.
입담과 소재의 특이성으로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