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남북을 묻지 않는다
심지연 지음 / 소나무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감옥생활이 소략되어 있지만 서승의 체험담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그 고통을 상상하기란 어렵지 않다.

 

  그 안에서도 신영복, 기세춘, 심지연 같은 이들을 가르쳤으니 역사에 대해 할 일을 제대로 한 셈이다.

 

  봄바람과 가을서리를 오가는 관계론 앞에선 절로 고개를 숙이게 된다.  

 

      老村 李九榮 先生(19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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