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모르게 윤노빈을 많이 닮았다.
듣기 싫다는 자유주의자라는 평처럼 스승에 비하면 공동체 - 민족, 국가 - 에 대한 관심은 덜한 것도 같다.
그런데 민족이나 국가에 관해서만이다.
공동체의 그루터기인 동무에 관해서야 김영민처럼 고민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