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맨
채영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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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론을 이야기 하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섣부르지만 그의 소설들을 '상실'로 풀어가 보는 건 어떨까?

 

  잃는다는 것에 민감한 사람은 필시 찾는 것에도 민감할 것이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상실에 너무 쉽게 노출되어 있다.

 

  이것이 채영주가 이해한 인간, 세계관이 아닐까? 

 

                채영주(196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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