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정찬은 역사 속의 인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작가였는데 요샌 관심이 덜한 듯 하다.
난 일종의 걸림을 느낀다.
작가는 천착이라 말할지 모르지만 몽상풍의 소설이 과다하다.
무엇이 작가를 변하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