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생각들이 번뜻, 번뜻 눈에 띈다.
요셉은 성경이 많은 면을 할애해 소개하는 인물이나 상상이 비집고 들어가야 할 틈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다.
요셉 앞에 펼쳐진 세상은 언제나 두려운 것이었지만 그는 '함께' 이겨나간다.
'함께'란 말이 참 좋다.
편폭을 늘린다면 <요셉과 그 형제들>보다 나을만한 부분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