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268
황동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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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만함으로만 들리지 않는다.

 

  자신을 김수영에 비견하는 황동규의 자신감 말이다.

 

  유다르지만 나는 정지용, 백석, 김수영 다음에 황동규를 놓는다.

 

  그래도 황은 세 시인보다는 작가적 자유를 누렸기에 우리 앞에 꽤 많은 분량의 시를 놓고 있다.

 

  독자로서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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