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면에선 이 소설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색인종을 대하는 백인들의 모습을 보라.
콘라드는 분명 소설의 지평을 넓혀 놓았다.
하지만 그의 오리엔탈리즘은 분명 책임을 져야 한다.
사이드의 박사 논문이 그를 향한 건 당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