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의 고통을 목격하고 상상할 수 있는 통로를 원천봉쇄하는 세계이다.
우리가 지니고 있는 화면이 몇 개인가?
그러나 그 어느 화면을 통해서도 우린 타인의 고통을 보고 있지 않다.
이 세계를 이겨내야 한다.
져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