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도 감옥에 갇힌 그람시와 김남주를 동시에 만났다.
아이처럼 떼를 쓰는 그람시에 비해 우리의 남주는 얼마나 올된가?
이 시대는 어디로 가는가?
그의 무덤에 가 시 자락이나마 되새겨 볼 일이다.
사진들은 5.18 민주묘지에 있는 김남주의 묘소이다.
김남주(1946-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