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소설이다.
시공을 뛰어 넘자는 데 이런 사랑으로는 어림 없다.
통속 소설이란 혹평을 받을 만도 하다.
콜레라의 창궐이 잘 보이지 않으니 통속으로 기울 수 밖에.
옥석은 가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