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국의 수없는 문헌을 살펴보먼서도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료(조동일)의 글을 살피지 않는 저자의 행태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 시각에 의한' 외국 문학 연구가 꽤 오래 전부터 이루어져 왔는데도 말이다.
우리 시각이란 말이 무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