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단치히 출신의 그라스를 자국의 작가로 둔 건 늘 감사해야 할 일이다.
양철북 소리에,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에 모든 이가 화들짝 놀라듯 독일은 그라스의 일성에 늘 놀라며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디아스포라의 한 역할을 발견한다.
Günter Grass(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