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들 보르헤스 전집 2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황병하 옮김 / 민음사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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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이란 텍스트에 대한 주석일 따름이란 게 보르헤스의 생각일 것이다.

 

  텍스트가 현실을 반영한다고 할 때 그 반영이 무한한 텍스트를 통해 이루어진다면 소설은 언젠가 거짓이 되고 작가는 거짓말쟁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보르헤스의 전부가 아닐까? 

 

   Jorge Luis Borges(1899-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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