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후 세대가 제 자리를 찾기 위한 발버둥침이다.
그런데 그 과정에 대해 난 동의할 수 없다.
가토가 말하는 제대로 된 국민과 국가가 난 개헌론파의 보통국민, 보통국가론으로 들린다.
물론 가토는 보수파에게도 환영받지 못하지만 말이다.
망언만이 계속될 시대가 온 것일까?
끔찍하다.
加藤典洋(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