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식의 생각
서준식 지음 / 야간비행 / 2003년 3월
평점 :
품절


  고국에 돌아와 반갑다.

 

  많은 고통이 있었음을 짐작하지만 당신이 약속한 장소에 다시 보게 되니 무척이나 고맙다.

 

  실망만 하지 말자.  

 

  좌절하지 말자.

 

  편지를 하며 꿈을 키우던 당신의 조카가 꿈을 이룬 것을 보고 나는 감격했다.

 

  당신의 딸들이 오늘도 자라난다.

 

  우리도 세상과 싸우며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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