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어바흐만이 아니다.
콘라드에 대한 생각도 꽤 변했다.
망명자로서의 동질감 때문이리라.
여러 지역을 거치는 가운데도 인간과 사회에 대해 고민한 그들을 사이드는 비판만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제대로 보자는 것이다.
말년이 가까워 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