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 선생의 글을 대하지 못해 아쉽다.
작고 1주기를 기념해 발간된 터라 글의 수준과 주제도 제각각이다.
아동 문학 연구의 현주소이기도 하겠지만.
내게 권정생은 예수와 같은 삶을 산 사람이다.
그의 삶을 지나간 고통이 그에게 참된 예수를 가르쳐 주었다.
바른 삶(正生)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