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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인문학 - 인문주의와 민주적 비판 ㅣ 에드워드 사이드 선집 6
에드워드 W. 사이드 지음, 김정하 옮김 / 마티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의 후반부에 들어서니 의역한 제목이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예술은 추방의 장소이며 이 장소에서 어찌 되었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작가와 지식인의 역할이라 사이드는 말한다.
스스로를 추방하는 것이다.
그 힘이 전진할 수 있게끔 한다.
사이드가 그랬다.
사진은 2000년 7월 3일 레바논-이스라엘 국경에서 이스라엘 측으로 돌을 던지는 사이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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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어디서든, 변증법적으로, 대립적으로 제가 앞서 언급한 투쟁을 드러내고 설명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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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된 침묵과 보이지 않는 권력의 정상화된 평온에 도전하고 이를 물리치는 것이 지식인의 역할입니다. (18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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