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행복박사조만장자 2004-03-01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戰略經營硏究所 李 基準입니다.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2월의 즐겨찾는 서재'에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부상은 마이리뷰와 마이리스트에 대한 추천입니다.
3월 중에 방문하여 추천토록 하겠습니다.(수시로 방문하여 추천, 시간이 없을 경우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양지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전략경영연구소에서 선정하는 '2월의 즐겨찾는 서재'의 선정기준
1.마이리뷰 10편 이상인 서재
2.마이리스트 10개 이상인 서재
3.마이페이퍼 100점 이상인 서재
4.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재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서재 중에서
우선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의 정도, 서재지수의 순으로 선정하게 됩니다.

참고로 아래 포럼을 소개합니다.(금주의 추천 포럼, Impression Club 선정)
전략경영연구소(http://www.seri.org/forum/smlab)
 
 
 


프레이야 2004-01-28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새해의 첫달도 벌써 다 지나가려하고 있네요. 서울로 옯기셨나요? 님의 글 읽으며 또 다른 활력이 됩니다. 야생초편지는 사서 읽고 나서 한참 지나 느낌표 선정도서가 되더군요. 님, 종종 들러 잔잔한 감동 얻고 가겠습니다. 기쁜 나날 맞이하세요.
 
 
 


ceylontea 2004-01-0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따금씩 들러서 좋은 글 많이 읽고 갑니다.

새해에도 아이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머 제가 말씀 안드려도 그러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
선생님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ceylontea 2004-01-05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주신 것을 다시 받고 있네요... ^^
아마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주신 것의 10분의 1도 안될 겁니다.
제게도 기억되는 제게 너무나 소중한 선생님이 몇분 계시는데.. 전 연락도 안하고 있네요...

풀꽃선생 2004-01-0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들러주셔서...
어제는 참 괴로운 일이 많았는데요,
저녁 때 핸드폰이 울리더군요, 종로경찰서인데 김모모 학생을 아느냐구요.
5년전에 제가 담임한, 이제는 대학생이 된 아인데 지갑을 습득했는데
거기 제 명함이 있어서 연락한답니다.
5년 동안 제 명함을 가지고 있던 녀석이 어찌나 고마운지...
겨우 수소문해 5년만에 통화를 한 그 녀석도 제게 고마워했지만
잊혀지지 않고 지갑 속에서나마 간직되어 있던 저는
괴로운 일들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었답니다.
참 이상하죠, 기운이 다 떨어지거나 학교가 싫어지거나 힘들어지면
어김없이 오래 전 제자들의 전화를 받아요.
어디선가 내게 힘을 주기 위해 주파수가 연결되는 무수히 많은 텔레파시의 꼭지점들... 복이 많은 사람인 거죠. 너무 감사한 세상이죠..
 


김토끼 2003-12-26  

리뷰 정말 좋아요
풀꽃 선생님의 서재는 자주 왔는데, 글은 처음 남깁니다. 죄송해요.훔쳐보기만 하구 .. 풀꽃선생님 글은 진짜 선생님이 수업중에 간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같아서 지루하지 않게 읽으면서도, 많이 깨달아요^^ 그러고 보니 선생님 아니세요? 그렇게 알고 있는데, 학생들은 진짜 좋겠네요.(다행히도 제 고등학교 독서선생님도 좋은 분이셨어요.)그럼 풀꽃선생님 안녕히계세요.
 
 
풀꽃선생 2004-01-04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들러 주셔서... 감동을 주는 좋은 선생님이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 인생의 목표죠. 그러나 욕심은 내지 않는답니다.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고 받다 가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한데 무언가를 이루려 욕심 부리지 말아야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팽이 2003-12-09  

아름다운 삶, 사랑, 마무리..
서평 잘 읽고 갑니다.
선생님의 고민을 잘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도 늘 그런 문제로 마음은 우주의 끝에서 우주의 끝까지 오가는 사람입니다....
물론 내면적 성숙으로 인생의 경험으로 스스로가 증험해내어야 하는 것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내면적 미성숙과 그로 인한 내면적 동기가 선하지 못한 사람들이 외부적 가치에 휘둘리는 사람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정치인에서부터 학자들, 그리고 일상에서 보는 수많은 사람들, 때로는 가족구성원에까지 말이죠...

그래서 노자 할아버지의 가르침처럼 마음 속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중심이 되고 사회적 행동이 마음의 자연스러운 발현으로 드러나듯이 하는 행동이 허물없고 온전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저도 지향점만이 그렇고 제 삶은 늘 선악의 흔들리는 추처럼 오가고 있습니다. 그 선악의 흔들리는 추가 양쪽 끝에서 멈추는 그 순간 물리적으로는 순간적으로 그 추가 사라져버린다고 합니다. 그 짧은 순간 어쩌면 선악도 없고 미추도 없는 본래의 자신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풀꽃선생 2003-12-14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프리다'를 보았습니다. 올 봄에 책을 읽고 여름 일본 여행때 그녀의 전시회를 보고 일본에서 그 영화가 개봉된다는 광고를 보고 돌아와 겨울에 영화를 보고... 그리고 좀 있다 멕시코의 벽화 운동에 대한 책을 읽을 생각입니다. 혐오스러운 디에고 리베라에 대해 좀더 잘 알고 비판하고 싶어서.
뛰어난 것과 옳은 것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며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 것인지, 죽을 때까지 고민하고 노력해야겠지요.
도덕적이지도 않고 올바르지도 않으면서 끊임없이 고민만 하는 저 자신이 부끄럽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