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7-06-13  

니르바나님
오늘이 서재 개편날이랍니다. 근황이 궁금한데... 개편하고서 뵈어야겠네요 두루 평안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저 잊으시면 안되요? :) 체셔 드림.
 
 
 


비로그인 2007-04-30  

기도제목이랄까요...
아님 근황이라 해야하나요...^^ 좋은 계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저의 기도제목이나 근황은 생각하는 섬에 올립니다. 귀한 벗 니르바나님, 절 잊지 말아주세요 :)
 
 
비로그인 2007-05-04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유는 모르겠는데, 공연히 마음이 짠하고 힘들 때가 있어요. 역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우울감인지 잠을 통 못자서 괴롭습니다...
 


비로그인 2007-04-19  

니르바나님, 사람 마음이라는 게요
그런 거 같아요. 앞만 보고 한참 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제 되돌아가려고 뒤를 돌아보니 이태껏 걸어온 외길다리가 뚝 끊어져 있는 거 같이 돌아갈 길이 없는 거 같이 길에서 주운 이름 모를 화초를 정성껏 돌봤더니 나무가 되도록 자라 집안을 온통 덮어버리듯이 마치 잭크의 콩나무처럼 더 이상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 같이요. 전 이제 돌보지도 가꾸지도 않고, 더 걸어갈 힘도 없는데 여전히 여전히...실존입니다. 사람 마음은요.
 
 
니르바나 2007-04-20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
그래서 선인들은 사람 마음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구만요.
넓을 땐 태평양바다도 다 담을 수 있지만, 좁을 땐 바늘 하나 꽂을 곳 없다구요.
말씀하신 과거는 더 이상 나의 분신일 수 없다고 봅니다.
그 때 그 순간의 또 다른 나와
지금 이 순간의 나와는 절대 하나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직 오지않은 나의 미래는 또 다른 존재로서의 나일 뿐입니다.
그래서 생사라는 실존을 화두로 진리를 타파한 선사들은
지금 이 순간에만 충실하라고 친절하게 인생후배들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체셔님, 마음의 주인이 되세요.
마음먹기 달렸다는 말은 이래서 생겨난 겁니다.
마음의 주인이 되어 지금 여기에서 마음을 부리고 사세요.^^
 


비로그인 2007-04-18  

벗,
니르바나님, 좀있다 점심먹으러 갑니다... 방명록 낙서질 허락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그나저나 오늘 글쓰면서 생각한 건데... 스파이더맨3편, 좋아하는 그 사람이랑 볼수 있음 얼마나 행복할까 그 생각을 했답니다. ㅠㅠ.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어요.
 
 
니르바나 2007-04-1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님의 영혼을 사로잡은 스파이더와의 기적같은 교감이 이루어져서
행복한 영화감상으로 이어질 날이 하루빨리 도래하기를
니르바나도 간절히 고대합니다.^^
낙서질이 아니고 방명중이십니다. 나의 벗 체셔님은

비로그인 2007-04-1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
니르바나님 댓글 읽고 이렇게 폭소를 터뜨리는 건 첨인 거 같아요 :)
으흐흐...

니르바나 2007-04-20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체셔님, 폭소 맞아요?
 


비로그인 2007-04-16  

아침에
문안인사 드리려다 갑자기 난 생각인데요, 제가 이렇게 방명록에 낙서 하는게 -.-... 민폐를 끼치는 건 아닐까요? 다른 분들이 보면 부담스러우시지 않을까... 흠...~ 어쨌든 한 주간 또 평안하시고, 월요일 은혜가운데 시작하시기를... - 체셔 드림.
 
 
니르바나 2007-04-17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에
민폐라니요.
체셔님 말고 또 누가 이 구석을 들여다 보겠습니까.
일체 부담갖지 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사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또 체셔님의 빛나는 청춘이 그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젊음을 구가하세요.
지금처럼
이후로도 오래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