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모든 선입견과 편견과 강박관념들이 사랑을 어렵게 합니다.

사랑이 어디 한 가지 옷만 입고 있나요?

자신이 사랑이라고 믿으면 그게 곧 사랑입니다.

스무 살 때엔 스무 살 만큼의 사랑이 보이고 마흔 살 때엔 마흔살 만큼의 사랑이 보인답니다.

몸이 앞서 나가는 사랑이 있고 마음이 앞서 나가는 사랑도 있으며

때로는 사랑이었는지 조차도 몰랐던, 돌아서고 나서야 느껴지는 사랑도 있습니다.

사랑은 결핍에 의해 생기고 상대에 대한 약간의 긍정적인 오해가 없으면

찾아오지 않습니다. 절대적으로 내가 믿지 않으면 사랑은 할 수가 없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미친 사랑을 할 수도 있지만 미친 사람은 미친 사랑밖에 못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랑도 사랑 앞에서는 진실합니다.

사랑의 힘은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많이 익숙해진 것 같아요.

당신 없는 하루.... 처음엔 바람처럼 스며드는 당신의 모습 때문에

잠 못 드는 밤도 많았지요. 하지만 역시 그 말은 틀리지 않더군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

나도 모르는 사이 당신의 환영이 사그라지더니 이젠 친구들과

농담 삼아 당신 얘기를 한답니다. 어쩌다 당신 소식이 우연히 들려도

처음의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는군요.

하지만 지금도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행복해야 한다는 것은 거에요.

당신이 나 때문에 우울해 하고 슬퍼한다면 바보 같은 짓이에요.

그것이 날 버린 당신의 마지막 의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통해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당신은 사랑으로

제 눈을 열어주고

사랑으로 눈멀게 했습니다.

당신은 사랑이라는 입술로

입맞춰 주고

당신의 가슴으로

저를 안았습니다.

당신은 제가 사랑하는

당신의 영혼에

저의 현재를 묶어 두었고

저의 미래를 당신의 미래에 가두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느 잡지에 보니까 남자들이 말하는 위험한 남자... 이런 남자들이라고 합니다. 

-술자리에서 술을 마실 줄 알면서도 빼는 남자...이런 남자는 냉정한 남자래요.화가 나면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라죠.

-허락을 받고 키스하는 남자... 이런 남자는 나중에 책임지지 않을 남자라고 그래요. 니가 먼저 하자고(?) 옆구리 콕콕 찔렀잖아... 하면서 발뺌을 하기 쉽대요.

-여자에게 돈을 쓰지 않는 남자는... 여자를 재미로 만나거나 생활력이 없거나 둘중에 하나라고 그래요.

-술 마시고 우는 남자는 뭔가 평소에 억눌린 게 많은 남자구요.

-매너가 너무 깍듯한 남자... 이런 남자는 잘 살펴봐야 한대요. 왜냐면 그냥 흉내만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중에 본색이 들어나면 진짜 머리아프대요.

이런 거 생각하면,사람 만나기 정말 무섭지 않으세요? 진짜 겁나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굼 2004-02-05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첫번째의 경우는 해당되는군요^^;화도 거의 안내니까 한 번에 확;

naomi 2004-02-05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무서운 남자시네요.그리고 짠(?) 남자시기도 하구요.(닉네임이 그러시니까...아시죠?)

▶◀소굼 2004-02-05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싱거운 녀석보단 낫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만든 거라^^;

naomi 2004-02-06 0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님의 서재엔 가 보지 못했는데 일간에 한번 방문하겠습니다.싱겁지 않은 분... 하긴 리어왕에서도 소금이 제일 소중한 거라고 셋째딸이 말했었죠.그럼 소중한 분인가요?
 

똑같은 라면 한 그릇도 매일 불어터진 라면으로 배를 채우는 사람은 '지겹다'고 하고 한 달 내내 마른 식빵에 주스로 배를 채운 사람은 '반갑다'고 하죠. 똑같은 영화 한편이라도 하루종일 일에 지쳐 피곤한 눈을 비비며 본 사람은 '재미없다'고 하고 산뜻한 기분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팔짱을 끼고 본 사람은 '끝내준다'고 하죠.  똑같은 만원짜리 물건도 지갑에 천원짜리 몇 장과 동전 몇 개만 딸랑거리는 사람은 '큰 맘 먹고' 사고요. 번쩍이는 골드카드에 수표가 몇 장씩 있는 사람은 '싼 맛에' 샀다고 하죠. 세상엔 참 여러가지 시선이 있어요.똑같은 한가지 사건을 보는 눈도 제각각이죠. 각자 보내는 그 시선이 엇갈릴 때 불행은 시작돼요. 짝사랑에 빠진 사람은, 사랑이 '작은 설레임'이자만, 그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에게는 '시간낭비'에 불과하죠. 모든 완전한 사랑의시작은 서로의 시선이 마주치는 곳, 그곳에서 시작되는 거 아닌가요? 사랑하고 싶다면, 일방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상대가 바라보는 곳으로 눈을 맞춰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