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시간을 아세요? 베틀북 그림책 49
안느 에르보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베틀북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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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우연히 제법 큰 몸체와 독특한 제목.

왠지 슬퍼보이는 그림이 맘에 들어서 골라본 책.

<파란 시간을 아세요?>

 

이 책에서는 파란시간을 낮에서 밤으로 넘어갈 무렵이라고 표현했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서서히 아침이 밝아오는 무렵이 더 파란시간에 가까운것 같다.

새벽빛은 온통 파란색이니까.

새벽에 사진을 찍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시간은 세상이 온통 파랗다는 것을 느껴봤을것이다.

 

물론 낮에서 밤으로 넘어갈 무렵도 약간은 그런 느낌이지만,

그 시간은 노을때문인지,

조금은 검붉은 빛이라 여겨진다.

 

여튼, 이 책은 바로 그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닌, 어중간한 시간.

<파란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어쩌다 파란시간이 나타났는지,

파란시간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물론, 우리들이 하루에도 꼭 한번씩은 만나고 있지만,

그 <파란시간>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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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럼피우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0
바버러 쿠니 글, 그림 |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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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럼피우스는..

어릴적에 할아버지와 약속을 한다.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기"로..

 

그후 럼피우스는 도서관 사서도 해보고,

머나먼 나라에 여행도 가보고,

그렇게 자유롭고 평화롭게 삶을 살아가다가,

어느날 문득,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떠올린다.

 

어떻게 하면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수 있을까?

미스 럼피우스는 너무나도 예쁘게 그 약속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나도 이책을 읽고 곰곰히 생각에 잠겨보았다.

어떻게 하면..

이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수 있을까? 하고...

 

너무나 이쁜 바바러 쿠니의 그림과,

마음이 예뻐지는 이야기!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너도 나중에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사람 이 되야한다~!"라고 얘기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물론, 아이에게 먼저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어야 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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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7
이철수 지음 / 삼인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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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철수씨가 육필로 쓴 엽서와

직접 한 판화그림, 또는 드로잉그림이 어우러진

엽서모음책이다!

 

매 페이지마다 엽서 한장씩이 나오고

혹여 육필을 읽기 힘들세라 엽서밑에 공간엔

활자로 찍힌 엽서글이 있다.

 

나로써는 왠지 활자엔 눈이 안가서,

대부분 엽서에 적힌 육필로 읽었고,

그래서 누군가에게 잔뜩 엽서를 받아읽어본 듯한 기분이 들었다. :)

게다가 그 엽서엔 소소한 일상뿐 아니라,

정치나 사회문제에 대한 철수씨의 생각. 소신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더불어 나도 그런 문제들에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다 잠이 들 무렵

모처럼 책상머리에 앉아서

엽서를 한장 썼다. :)

 

모처럼만에 참 잠이 달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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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13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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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리뷰글과 판매량을 보고도,

왠지 표지가 맘에 안들었고, 나의 편견으로 뻔한내용일거란 생각에

(편식하면 나쁜어린이에요!라는 투의 내용일줄 알았다.-_-;;)

별로 흥미가 가지 않았는데,

우연히 읽어보고는 완전히 반해버렸다! ^^*

 

이 책에는 남매가 나온다.

어느날 엄마가 외출하시면서 오빠에게 여동생 밥을 챙겨주라고 하시는데,

이 여동생은 이것저것 편식하는것 투성이다!

 

도무지 먹으라고 줄것이 없다.

이때 오빠에게 떠오른 기발한 생각!

 

그 오빠 역시 어린아이였기에 그런 귀여운 생각이 가능했을것 같다. ^^

정말이지 편식하는 아이에게 보여주면,

아니 실제로 이 책속 오빠처럼 해본다면,

아이들의 편식하는 습관을 어느정도는 고쳐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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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는 요정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34
안네게르트 푹스후버 그림, 미하엘 엔데 글, 문성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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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히려 어릴때는 잠을 잘 자는 편이었다.

어디서든 머리가 닿기만 하면 쿨쿨~ 세상모르고 참 잘자는 아이였다.

그러던 어느날인가? 아주아주 무서운 꿈을 꾸었던 적이 있다.

아직도 그날 생각만 하면 등꼴이 오싹해질 정도다.

 

그리고..

오히려 한해, 두해 나이를 먹어갈수록,

때로는 잠드는게 참 무서울때가 있고,

생각이 많아지니까, 무서운 꿈도 더 잘 꾸게 되는것 같다.

 

나로써는 매일밤 자기전에 하는 기도가,

"무서운 꿈 안꾸게 해주세요!"일 정도다!

 

그런데.. 나같은 겁쟁이 친구들에게 최고로 고마운 친구가 있으니..

바로 <꿈을 먹는 요정>이다.

이 요정은 "악몽"만을 먹는 친구다. 이쁘고 좋은 꿈은 그대로 꾸게 해주고,

오로지 무섭고 험한 꿈만 야금야금 먹어준다.

 

주문또한 간단하니, 어찌 외우지 않을쏘냐! 흐흐.

베갯맡에 두고, 자기전에 매일 펼쳐보고 요정을 불러놓은 후에

나는 다시 어릴때처럼 세상모르고 잠에 취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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