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야 사는 사람들
정현영 지음 / 티핑포인트 / 2016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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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선택했을 때는 그냥 제목이 신선해서였다. 그런데 내가 이 책을 대여한뒤, 뒤로 예약대기자가 줄줄이 있는 걸 보면서 조금은 신기했다. 왜 사람들은 이 책을 궁금해하고 읽고 싶어할까.


이 책에 나오는 이들은 대부분 30,40대 가장들이다.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다. 다들 한가지 공통점은 인생의 굉장히 큰 주안점에 돈을 두고 있다는 점.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 속 어느 누구도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그들은 현재 씀씀이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돈을 더 벌기 위해 노력해야 했는데 그 과정이 내 눈에는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았던 것.

과연 정말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살면서 끊임없이 고민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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