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주목하는 똑똑한 행동 45가지
애니타 브루지스 지음, 이현숙 옮김 / 멜론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잠을 충분히 자라'는 내용. 맞아.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려면, 내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밖엔 없지.

읽으면 읽을수록 미국식 사고방식(미국에는 출산휴가가 없다고 들었다. 육아휴직을 달라고 했다간 사무실에 책상이 없어질 거라고…. 난 그런 면에서 가정을 강조하는 유럽식 사고방식이 더 좋다)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는 '회사'를 중시하는 듯 한 마인드라 조금은 불편하기도 했지만, 얼마 전 입사하여 나의 마음을 굉장히 힘들게 하는 신입직원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내내 들긴 했다.

내가 읽은 책 역시, 앞장에 적힌 편지로 미루어 선배가 후배에게 선물한 책 같던데… 그 후배는 어째서 이 책을 헌책방에 팔아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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