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바르가르는 메와르 왕조에 있어서 치토르가르 다음으로 중요한 곳으로 15세기에 세워진 요새이다. 둘레가 38km에 달하며 해발 1,100m고지에 장엄하게 자리잡고 있다. 이 요새는 비상시에 왕들이 후퇴하던 곳으로 무굴황제 악바르의 연합군조차도 그 방어벽을 뚫고도 겨우 이틀간 버티었을 뿐이라고 한다. 인도의 만리장성으로 불리운다.

 

그러나 사진 찍기에는 너무나 벅찬 곳이었다. 사진을 찍으려면 일단 마음이 움직여야 하는데 이 튼튼한 요새에서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 애닲을 것도 안타까울 것도 서러울 것도 없다. 그들이 애써 이런 요새를 지으면서까지 지키려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막바지 더위에 헉헉거리며 나는 그저  해 저물 무렵의 그림자 놀이에 빠져 히히덕거릴 뿐이었다.

 

 

 

 

 

 

 

 

 

 

 

 

 

 

 

 

 

 

 

 

 

 

 

원숭이의 표정이 마치 요새의 견고함을 닮은 것 같다.

 

 

 

 

밤에는 조명을 밝힌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나, 안타깝게도 우리가 도착한 날에는 불을 켜지 않았다. 대신 건너편에 있는 호텔의 야경을 감상했다. 꿩 대신 닭이라도.

 

 

 

 

이방인의 카메라에 기꺼이 응해주는 인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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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40도가 넘는 기온에 내리쬐는 뙤약볕 속을 거니는 건 꼭 건식 사우나탕에 들어간 것과 같다. 공기 자체가 화끈하고 뜨거워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다. 그나마 그늘로 들어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그럭저럭 참을 만해진다. 습도가 높지 않아 끈적거리지는 않는다. 물론 과도한 수분 섭취로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해지면서 쉽게 지치고 만다. 신경은 또 어떤가. 빵빵하게 공기를 불어넣은 풍선처럼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경지에 이르기도 한다. 이 열대의 나라에서 온갖 종교가 태동한 것은 이런 날씨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숨쉬는 자체가 이미 고행이나 다름없다.

 

이러다가 우기에 접어들면 비가 내려 더위를 식힐 수 있다지만 그건 또 다른 사우나탕으로 바뀔 뿐이다. 습식 사우나탕이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여행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날씨이다. 그러나 이런 험한 날씨야말로 여행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일단 여행객이 줄어드는 비수기가 되니 여행 경비가 적게 든다. 비싼 호텔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된다. 유명 관광지에 인파가 몰리지 않으니 한층 여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비용 절감을 기회로 열사병을 무릅쓰고 여행하는 자, 그대가 진정 여행자이다.

 

라낙푸르는 우다이푸르에서 약 60km 떨어진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자이나교 사원이다. 우선 사진부터 올리지만 사진이 시원치 않다. 십 년 전에도 왔으니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련만 사진은 별로 찍지 못했다. 십 년 전엔 딸아이가 병이 나서 남편과 번갈아가면서 급하게 보느라고 사진 찍을 겨를이 없었다. 이번엔 너무 더운데다가 무릎이 나오는 옷을 입으면 입장이 허락되지 않아 급하게 차량으로 뛰어가 옷을 가지러 다니느라 그나마 남아있던 기운마저 다 써버렸기 때문이다. 바깥에서 신발을 벗고 사원으로 들어가기 전의 짧은 보도블럭은 잘 달궈진 후라이팬과 다름 없었다. 약간 과장을 하자면, 발바닥에서 고기 굽는 냄새가 날 정도이다.

 

 

 

 

 

 

 

 

 

 

 

 

 

 

 

 

 

 

 

 

 

 

 

 

 

 

 

 

 

 

 

 

 

 

 

 

 

 

 

 

책도 어느 정도 읽을 만해야 집어들듯이 사진도 대상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만만해야 찍을 수 있다. 상상 이상의 압도적인 건물이나 자연 경관 앞에서는 사진 찍을 엄두가 나지 않을 때가 있다. 내게는 직감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댈 수 있는 곳과 카메라를 들이댈 수 없는 곳으로 구별이 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라낙푸르는 쉽게 카메라를 들이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규모면에서나 섬세함에 있어서나 두 손 들고 말았다. 저 엉성하게 찍은 전면 사진이라니. 카메라 기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내 마음이 이미 사진 찍기를 거부하고 있었다. 난 안 돼.

 

저 사원안에는 각각 문양이 다른 1,444개의 대리석기둥이 있다고 한다. 그 숫자가 믿기지 않아 하나하나 세어보고 싶지만 언감생심, 할 일이 아니다. 온갖 화려한 기둥에서 눈을 돌려 고개를 들면 천장의 문양에 연거푸 감탄이 절로 나온다. 눈을 이리저리 돌리다보면 카메라를 든 손이 부끄러워지고 마음이 의기소침해진다. 사진은 무슨...

 

내가 알고 있는 종교 중에서 가장 겸손하고 순수한 사람들이 믿는 종교가 자이나교이다. 불살생을 철저히 실천하는 사람들이라 혹여 입 속으로 살아있는 날벌레가 들어올세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걸어다니는 발 밑으로 혹여 개미라도 죽일까싶어 빗자루로 앞 길을 쓸며 다니는 사람들이다. 가죽으로 된 물건을 사용하지 않으며, 농사를 지으면 살아있는 생물을 해칠 수 있어 주로 상업에 종사한다고 한다. 신앙심이 아주 깊은 수행자들은 아예 몸에 옷을 걸치지 않는다고 한다. 옷이란 신분을 나타내는 것이기에 그마저 거부하는 것이다. 간디의 비폭력도 이 자이나교에서 나왔다고 한다. 자이나교가 주창하는 것을 단순하게 정리하면, '알다', '깨닫다', '살다' 라고 한다. 일단 알아야 하고, 알아야 깨달을 수 있는 것이고, 깨달았다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실행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런 겸손하고 실천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지은 사원이 바로 라낙푸르이다. 내가 그동안 다녀본 동서양의 어떤 종교의 어떤 사원보다도 화려한 곳이 이곳이다. 여기서 화려함이란 (감히) 영혼이 화려한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그들의 영혼은 대리석처럼 맑으면서도 다채롭고 화려할 것 같다. 이 화려한 사원을 내 보잘것 없는 카에라에 도저히 담을 수 없는 이유이다.

 

 

*딸이 찍은 사진을 첨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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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부분을 읽어내기 위해선 역시 영화보다 원작을 읽어야 한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영화도 원작의 섬세함을 제대로 살려내기 힘들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개츠비의 위대한 점'이 무엇일까'을 생각하며 읽었다. 더불어 그의 매력이 무엇일까, 생각하면서 읽었더니 아름다운 구절이 눈에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가 사려 깊은 미소를 지었다. 아니 사려 깊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담긴 미소였다. 그것은 변치 않을 확신이 담긴, 일생에 네다섯 번쯤밖에 마주치지 못할 특별한 성질의 것이었다. 잠깐 전 우주를 직면(혹은 직면한 듯한)한 뒤, 이제는 불가항력적으로 편애하지 않을 수 없는 당신에게 집중하고 있노라는, 그런 미소였다. 당신이 이해받고 싶은 바로 그만큼을 이해하고 있고,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갖고 있는 믿음만큼 당신을 믿고 있으며, 당신이 전달하고 싶어하는 호의적 인상의 최대치를 분명히 전달받았노라 확신시켜주는 미소였다.  -65쪽

 

이 부분을 영화에서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하다. 어떤 사람에게서 위와 같은 미소를 발견했다면 이미 친구 이상의 영적교류가 통한 것은 아닐지....

 

  6월의 아름다운 밤에 그가 원했던 것은 찬란한 별들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는 무의미한 화려함의 자궁에서 벗어나, 드디어 살아 있는 한 인간으로 내 앞에 나타났다.

 "그는 알고 싶어해요." 조던이 말을 이었다. "당신이 데이지를 오후에 당신 집으로 초청을 하고 자기도 불러줄 수 있는지를요."

  요청 한번 겸손했다. 오 년을 기다린 끝에, 고작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네 정원에 잠깐 놀러가기 위해 불빛으로 나방들이나 끌어모을 대저택을 산 것이다.     -100쪽

 

 

5년을 기다렸다. 그토록 사랑하던 여인을 한번 만나기 위해 매일 밤 화려한 파티를 열면서 기회를 기다리는 조심스럽고 겸손한 남자기 개츠비였다.

 

 "안개만 없었다면 해협 너머에 있는 당신 집도 보였을 텐데." 개츠비가 말했다. "당신 집 잔교 끝에는 언제나 초록색 등이 켜 있더군."

  데이지가 갑자기 팔짱을 껴왔다. 하지만 개츠비는 조금 전에 자신이 한 말에 푹 빠져 있는 것 같았다. 아마도 그 초록빛의 심대한 의미가 영원히 사라져버렸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신과 데이지 사이를 갈라놓았던 그 광대한 거리에 비하면, 그 초록빛은 거의 데이지를 만지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로 느껴졌을 것이다. 달 주위에서 반짝이는 별처럼 말이다. 이제 그것은 그냥 잔교 끝의 초록색 등으로 돌아와 있었다. 찬탄의 대상 중 하나가 줄어든 것이다.                - 117~118쪽

 

이 소설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사랑하는 여인의 집 잔교 끝에 켜 있는 초록색 등을 지켜보는 남자의 심정. 그 아련함과 그리움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다. 개츠비의 시인 같은 감성이 느껴진다.

 

  악수를 나누고 나는 그 집을 떠났다. 그러나 울타리에 도착하기 직전에 뭔가 생각이 나서 돌아섰다.

  "다을 썩었어." 내 외침이 잔디밭을 건너갔다. "너는 그 빌어먹을 인간들 다 합친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인간이야."

  그렇게 말했던 것이 지금도 기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게 내가 그에게 해주었던 유일한 찬사였다. 그는 먼저 겸손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마치 우리가 오래전부터 공모하며 입을 맞춰오기라도 했던 것처럼, 그의 얼굴에 모든 걸 이해한다는 찬란한 미소가 퍼졌다. 그가 입은 화려한 핑크색 정장이 흰 계단을 배경으로 밝은색 반점처럼 남은 모습을 보니, 문득 석 달 전 그의 고풍스러운 저택을 처음 찾아가던 밤이 떠올랐다. 찬디밭과 차도는 개츠비가 암흑가의 인물이라고 추측하는 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때 그는 저 계단에 서서 자신의 영원히 더럽혀질 수 없는 꿈을 숨긴 채 그들에게 손을 흔들어 작별 인사를 하고 있었다.        -192쪽 

 

'영원히 더럽혀질 수 없는 꿈'을 간직한 개츠비의 운명은 결국 죽음으로 끝나고 말지만 그의 '영원히 더럽혀질 수 없는 꿈'에 대해서 두고두고 생각해보게 되는 게 이 소설을 읽는 재미다. 개츠비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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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드푸르가 시작된 것은 1459년으로, 넓은 영토를 확보한 강대한 세력이었던 메와르Mewar 왕조에서 갈라져나온 라오 조다 Rao Jodah가 마르와르Marwar왕조를 세우며 이곳을 수도지로 삼은 것이 그 기원이다.'  (지금은 절판된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에서)

 

 

다음은 메헤랑가르 성으로 이곳을 빼놓고 자이푸르를 설명할 수 없는 곳이다.

 

 

 

 

 

 

 

 

 

 

 

 

 

 

 

 

명상의 방

 

 

 

 

 

 

 

 

 

 

 

 

 

 

 

 

 

 

 

1843년에 마하라자 만 싱 Man Singh의 장례식에 그의 아내들이 사띠를 한 흔적이라 함.

 

*사띠 Sati

'신화에 따르면, 사티는 브라마 신의 아들인 다크샤의 딸이었다. 사티는 친정아버지가 남편인 시바를 희생 제사에 부르지 않고 다른 사람 앞에서 모욕을 주었다고 분개한다. 사티는 남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 제사의 불에 뛰어들어 자신의 몸을 태워버린다. 나쁜 딸이지만 남편을 자기 삶의 중심에 두는 좋은 아내가 된 것이다. 그래서 사티처럼 죽은 남편의 화장더미에 몸을 던져 함께 타 죽은 힌두 여인과 그 관습을 사티라고 부르게 되었다.' (<인도, 아름다움은 신과 같아>에서)

 

 

 

 

 

 

 

 

 

 

 

 

 

 

 

 

 

 

 

 

블루시티라는 명성대로 푸른색 집들이 많다.

 

 

 

 

 

 

시계탑이 있는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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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5-31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는 런던 여행, 그리고 이번에는 인도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우기를 앞둔 더운 시기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 사진 속의 손들은 어떤 사람의 ‘사티‘를 했다는 사람들에 대한 기록인 모양이네요.
세어보니 손이 31개나 되는데, nama님이 덧붙여주신 사진 아래의 설명을 읽으니 기분이 이상해요. 그건 제가 그 때의 사람이 아니라,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이어서 그런 거겠지지만, 그래도요.;;

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nama님, 즐거운 5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nama 2018-05-31 19:48   좋아요 1 | URL
네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아직도 여독으로 헤매고 있지요.^^

사티가 좀 무섭지요. 우리의 열녀문처럼 저렇게 사티가 행해지면 가문의 영광이었다고 해요. 불에서 뛰쳐나오기라도 하면 다시 불 속으로 쳐넣었다고도 하네요.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실제로 그랬다고 합니다.
 

지난 5월 17일자 페이퍼 '런던여행7. 사족'을 쓰며 내심 나는 속으로 웃고 있었다. 인도여행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부분을 다시 옮기면,

 

'런던에서 돌아오며 인천공항을 나설 때 나는 다시 인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졌다. 저 공항을 나서면 길거리에서 배회하는 소들과 온갖 종류의 탈 것과 인파로 혼잡한 거리에 들어설 것만 같았다.'

 

 

인도에 다녀왔다. 우기를 앞둔 인도는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연일 40도가 넘는 뙤약볕 날씨는 강렬하고 화끈했다. 이런 날씨에 여행을 하다니...미친 짓이다. 여행에 미치지 않고선, 인도에 미치지 않고선 섣불리 여행길에 나설 일이 아니다, 중얼거리며 다녔다. 그러나 돌아온 지 이틀밖에 지나지않았는데도 벌써 인도가 그리워진다. 사실 인도가 좋은 건지 여행 자체가 좋은 건지 모르겠다. 다만 나의 여행다운 여행이 인도에서 시작되었고, 다시 인도를 찾는 건 여행다운 여행을 다시 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일 것이다.

 

 

인도 라자스탄 여행

 

*기간: 2018522~2018528

*일정: 인천 출발(20:40)-델리(1)-조드푸르(1)-쿰바르가르(1)-우다이푸르(2)-기내(1)

*여행방식: 단체 패키지

 

1. 라자스탄은?

   라자스탄은 왕들의 땅("Land of Kings")이라는 뜻으로, 인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주로, 남한의 3배가 넘는다. 여기서 라는 개념은 행정구역상의 명칭이나 라자스탄이라는 이름은 실제로 독립적인 한 국가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파키스탄(신성한 땅), 아프가니스탄(아프간인들의 땅)처럼 스탄, 나라의 뜻이다. 다양성을 자랑하는 인도에서도 그만큼의 강한 색채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라자스탄의 주요 도시와 관광지는 다음과 같다.

*자이푸르: 라자스탄의 주도. 일명 핑크시티.

*조드푸르: 자이푸르 다음으로 큰 도시이며 일명 블루시티라고 불린다.

*우다이푸르: 인도 서부 제일의 신혼여행지이자 호반 도시이며 일명 화이트시티라고 불린다.

*자이살메르: 낙타 사파리의 원조 도시로 기억되는 곳이다.

*푸쉬가르: 인도의 3대 신 중 창조의 신인 브라흐마 사원이 있는 도시. 인도 전역에 걸쳐 유일하게 브라흐마 사원이 있는 곳으로 브라흐마는 비쉬누(유지의 신), 쉬바(파괴의 신) 보다 인기가 없는 편이라나...

*라낙푸르: 라자스탄 최고의 자인교 성지

*쿰바르가르: 인도의 만리장성

*치토르가르: 라자스탄 주에서 가장 슬픈 역사를 지닌 메와르 왕조의 옛 수도

 

2. 날씨

 

 

 

 

 

   

 

 3. 과거 속으로

 

핑크시티로 알려진 자이푸르는 이번 여정에 들어있지 않았다. 핑크시티가 왜 핑크시티인지를 대표적으로 말해주는 '바람 궁전' 사진을 앨범에서 꺼내보았다. 1994년에 찍었다.

 

 

 

 

 

 

2008년 1월, 인도로 가족여행을 갔을 때 딸아이는 초등생이었다. 앨범을 뒤적거리다보니 딸이 쓴 여행일기장이 나왔다. 그땐 제법 폼을 잡았다.

 

 

 

우다이푸르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가계부도 썼다. 

 

 

 

우다이푸르에서 탈이 난 딸아이. 아픈 와중에 일기를 그것도 영어로 썼다.

 

 

 

치토르가르에도 갔었다. 참 열심히도 가계부를 기록했다.

 

 

 

2008년에 기록한 글도 있는데 다시 읽어보니...좀..많이 모자란다.

 

http://blog.aladin.co.kr/nama/1946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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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돼지 2018-05-30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2도 !!!!
아이쿠 !!!! 보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를듯 합니다요

nama 2018-05-30 22:08   좋아요 0 | URL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생각하면 잠깐 더운 건 참을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