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에서 찍은 사진이다.
출가를 권하는 포스터가 절 입구에 커다랗게 걸려 있다. 다른 풍경보다 이 포스터에 자꾸 눈길이 머문다. 저 푸른 스님의 해맑은 미소와 밑자락에 쓰여있는 전화번호가 참으로 유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