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보름 정도, 손에서 책을 놓고 살았더니 잠시 이 세계가 낯설어진다. 우리 나라에서는 무언가를 손에 붙잡고 있지 않으면 금세 불안해지고 나만 세상에서 밀려나있는 듯한 묘한 기분이 든다. 남들처럼 하지 않으면 대열에서 밀려나 사회 낙오자로 살아가기 십상인 사회에서 대열을 가다듬는 기분으로 먼저 이 숙제부터 끝내야겠다.

 

 

 

예전에 소노 아야코라는 분의 책을 법정스님의 글을 통해 알게 되었다.

잘 늙어가는 법, 중요하다. 마흔, 잠깐이면 닥치는 나이다. 누구나 늙는다.

 

 

 

 

 

 

 

 

 

때로는 쓸데없이 말 많은 남자의 글이 매력일 수 있다. 그게 빌 브라이슨이라면.

 

 

 

 

 

 

 

 

 

 

에세이 분야에서는 여행기를 빼면 구미가 당기는 책이 별로 없다는 게 고민거리다, 내게는. 몇 권의 여행기 중에서 마음이 꽂히는 책이다.

 

 

 

 

 

 

 

 

 

 

일본 작가 특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하와이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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