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이 좋아요를 그린 유애로씨 그림이네요...한솥밥.. 이름만 들어도 정겹네요.성현이는 한솥밥이 뭔지 물어 봅니다.. 한솥밥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먼저 하고 책을 읽었네요.이 책에 등장하는 개구리는 참으로 이웃을 생각 할 줄 압니다. 바쁘지만.. 주위의 도움 요청을 거절하지 않고.. 웃는 낯으로 다 돌보아 줍니다. 그런 개구리 이기에 도움 받았던 이들이 마지막에 모두 개구리를 도와 주지요..운율이 섞인 글귀도 마음에 들거니와..스토리는 더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그림체는 더더욱 감동을 주구요..이렇게 이쁜 개구리는 본적이 없습니다..
아주 귀여워요.. ^^ 방귀를 뀌어 대는 빅토르가 우주로 가 어떤 별의 스타가 되어 공주와 결혼해서 지구에 돌아 옵니다. 빅토르의 방귀 뀌는 장면과 풍선을 이용해 날아서 방귀를 뀌며 앞으로 가는 장면은 웃음이 나오지요..만화식 그림이라고 생각했는데 장 마르크 마티스가 역시.. 만화, 삽화를 그린 사람이었네요.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뒤에 보니.. 2권의 시리즈가 더 있네요.1권은 빅토르만 2권은 공주와 함께. 3권은 공주와 아들과 함께.. ^^
아주 귀여운 땅콩할멈입니다. 색체도 참 따뜻하구요..왠지 일본 작가 작품이지 않을 까 했는데.. 우리나라 작가 작품이네요..말그래도 책 내용은 아주아주 이상한 날입니다.책을 보며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런데 우리 성현이는 재미있게 봅니다.작은 이야기의 연결인데.. 아이들 시각에서 쓰여졌나 봅니다..읽고나서 우리도 이상한 날이 언제인지 잠시 이야기 해 보았어요..
정말 잘 읽은 책입니다. 글자수은 참 작아요. 그런데도 큰 아이들도 반드시 읽었으면 합니다. 조각이불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책을 전집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 책도 마찬가지로.. 조각이불의 조각내 그림 하나하나가 산이되고 바다가 되고 하늘이 되는데..이책도 그렇습니다. 조각에 있는 무늬들이 다 살아 숨쉬게 되는데 2차원 종이에서 나름대로 3차원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조각 이불의 그림과 환상적 공간을 찾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 있고..조각 이불의 재료들이 다 아이가 지금까지 입고 사용한 것들에서 이어 붙인 것도 마음에 듭니다..그 조각 이불은.. 아이의 작은 삶의 기록이기 때문이지요...아주 아주 즐겁게 잘 읽은 책입니다.
인도 전래라고 합니다. 알고 봐서 그런지 왠지 정서가 약~~간 틀려보입니다. ^^ (간사한 사람의 마음)무엇이든 욕심껏 먹어대는 고양이가 등장합니다.사람이고, 친구고 가리지 않네요.. 점점 보기에 부담스럽게 커져갑니다.그러다 트림을 하는 장면이 나오고.. 이미 삶긴 게가 고양이 배를 자릅니다.다들.. 탈출하는데, 꼭 어느 방에 갖혔다가 겨우 나온 사람들 처럼.. 부담없이 나옵니다.고양이는요?음.. 역시.. 배가 구멍이 뚫렸지만.. 다들 나가고 나서 다시 꿰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