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요술 모자 - 미세기 그림자 극장
나탈리 디에테를레 글.그림, 박상은 옮김 / 미세기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쉽게도 책에 포함된 후레쉬가 망가진체로 오긴했지만..
그걸로 또 교환까지 하려니 너무 번거로와서 그냥 봤지요..
아주 특이한 책이에요.
스토리는 스토리 대로 이어지면서.. 오른쪽 페이지는 무대가 됩니다.
그림을 세우고 후레쉬를 비추면 뒤의 무대에 그림자가 비치는데..너무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사실 스토리와 그림자를 결부시키자면. 너무 무시무시한 내용이 될 수도 있는데..
전 그 수위를 약간 낮췄네요.. 혹시나 무서워 할까봐요...

할머니집에서 할머니가 쓰지마라는 요술모자를 쓰고..
집에서는 무언가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그림자를 보면.. 꼭 괴물들이 사는 거 같죠..
나중에 모자를 벗고 나니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 옵니다만,
마지막 페이지에 웃고 있는 할머니를 후레쉬로 비추니.. 마녀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괜히 할머니의 정체가 의심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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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담은 지도 지식 보물창고 3
잭 놀튼 지음, 해리엇 바턴 그림,임문성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지도그림 1장을 준다고 해서 아줌마 근성으로 덜컥 사버린 책이에요..
받아 보니.. 지도그림은 어디에나 흔히 받을 수 있는 수준이었네요...ㅎㅎ
그런데 책 내용은 참으로 알찹니다.
지도에 대한 왠만한 내용이 다 나오네요..
리뷰를 보니 초등학생들이 참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적혀있네요..
그만큼 우리아이에겐 버거운 내용이지요...
몇 페이지는 생략하고 읽혔습니다.
특징적인건.. 지구본과 지도의 차이인데..둥근 지도를 평면으로 만들다 보니..
남극과 북극쪽은 과하게 표현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와,
그리고 동해/일본해에 대한 언급이 신선했습니다.

그런데 가장 눈이 휘둥그래진 건...
마지막 페이지에 동네에 대한 그림이 있는데...
자세히 보니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을 그렸더라구요..
둘이서 눈이 반짝반짝 하며 뚫어지게 쳐다 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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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소년 샘
백 워드 지음, 박희성 옮김, 앤드류 크로슨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ㅎㅎ 우주소년 샘을 구입하는 김에 잠수함 소년 샘도 함께 구입했어요.
전체구성은 우주소년 샘과 동일합니다. 전체 줄거리는 큰 책에 있고,
매 페이지 마다 재미있는 장치가 되어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는 버튼을 누루면 이번엔 잠수함이 휭...날라가지요..
이걸 제일 재미있어 해요...
그리고 잠수함을 펼치면 미니북이 되어 그 후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우주소년 보다 조금 더 저렴해서 마음에 드네요..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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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소년 샘
백 워드 지음, 박희성 옮김, 앤드류 크로슨 그림 / 대교출판 / 2006년 4월
평점 :
품절


간만에 이런 토이북을 주니 우리 아이가 참으로 좋아라 합니다..
샘이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가는 이야기인데, 스토리는 그다지 상관이 없습니다.
노트북을 열어보고 레이저 화면을 보고, 온도가 바뀌고..
그런 걸 직접 해 보니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로케트가 날아가요..
꽤 두꺼워서.. 왜 이렇게 만들었나 했더니..
로케트가 또 미니북이었네요.. ^^
너무 좋아라 해서 요즘 계속 가지고 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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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47
로렌스 데이비드 지음, 고정아 옮김, 델핀 뒤랑 그림 / 보림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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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BS방송을 탔다고 해서 이름이 오르내려서 내용도 안보고 주문했네요..
받아 보니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내용두요..
어느날 벌레로 변한 그레고리..
그런데 의외로.. 친구인 마이클말고는 아무도 벌레로 변한 사실을 모릅니다.
심지어 가족들 조차두요.. 아무리 벌레로 변했다고 해도...
주변 모든 이들은 농담으로 여깁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결국 천장에 매달려 있는 그레고리를 가족들이 제대로 보고 나서야..벌레로 변한 걸 알게 됩니다.
그전엔 뭘 본건지...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책은 아일들에겐 공감을 불러 일으킬 내용이면서 부모들은 반성을 해야 할 내용이에요.
눈으로 본다고 해서 보는게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으로 아이를 봐야 한다는 걸 알려줍니다.
다행히 벌레로 변했지만, 가족들이 감싸 줍니다.
그래서 인가요? 어느날 이유없이 벌레로 변한 것 처럼..
다음날 아침 아무 이유없이 도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추상적이고 무거운 주제를 아주 잘 표현한 책 같아요..
참.. 글밥 무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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