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사랑한 할아버지 문학동네 세계 인물 그림책 1
브라이언 셀즈닉 그림, 바버라 컬리 글, 이융남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벤자민 워터하우스 호킨스라고 하는 사람의 생애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이 분 덕분에 공룡 모형이 지구상에 등장했고, 사람들이 공룡의 실체를 알수 있게 되었지요.
다른 책에서도 언급이 되어 있긴 했는데 초기 생각했던 공룡의 모습이 해를 거듭할 수록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네발로 걸었다고 생각했던 공룡이 사실은 2발로 걸었던 공룡이었다거나,
코의 뿔인 줄 알았는데 발가락 뼈였다던가 하는 등 계속 재발견이 이루어 진거지요.
어찌되었건, 처음으로 구체적인 모형을 만든 워터하우스는 대단한 사람임에 틀림없네요.
중간에 미국 정치인의 방해공작도 등장하기도 하고..
이 사람의 생애를 영화로 만들어도 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영국에 워터하우스가 만든 공룡을 보러 꼭 가자고 하네요.
그리고 미국에 가서 망가진 워터하우스의 공룡 모형을 찾으러 가자고도 하구요..
읽으면서 그 미국 정치인은 어떻게 되었냐고 무지 궁금해 합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해 줬지요..
사람은 가치있는 일을 해야지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 살면..
살아서 뿐 아니라 죽어서도 불명애 스러움을..
아이가 알기 쉽게 이야기 해 줬더니 아주 공감을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산에서 보낸 하루 - 물구나무 006 파랑새 그림책 6
파비앙 그레구아르 글 그림, 김경태 옮김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가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화산이 터지는 순간과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 보는 것으로
내용이 그려져 있어서 그 긴박감을 함께 느꼈습니다.
아마 에트나 화산의 실화를 근거로
가상의 인물들을 등장시키지 않았을 까 생각을 합니다만,
화산지대에 사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주변에 용암이 흘러도 담담하게 바라보는게 인상적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꾸자꾸 시계가 많아지네 I LOVE 그림책
팻 허친스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팻 허친스 그림도 참 재미있어요.
시계를 하나 사 온 히긴스 아저씨..
시계가 늘수록 그 시간이 다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각층의 방마다 시계를 두었는데 그 층을 오가는 동안 흘러간 시간은 생각지 않고
시간이 다 틀리다고 여기는 거지요..
우리 아이가.."그 동안 시간이 흐러간건데.." 이러면서 정확히 지적합니다.
주인공 하긴스 아저씨는.. 결국 시계를 고치려고 아저씨를 부르는데..
이 아저씨가 각 시계들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계와 비교 합니다.
당연히 잘 맞지요.
하긴스 씨는 이 시계를 보더니 또 사버립니다.
아주 해학적인 내용인데다, 영국 이전 의상, 물건, 집 내용을 알수있는 세밀한 그림이 엿보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흥미까지 유발할 수 있구요..
재미있게 잘 본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띳띳띳 꼴찌 오리 핑 이야기 소년한길 유년동화 2
쿠르트 비저 그림, 마저리 플랙 글, 양희진 옮김 / 한길사 / 200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 동양사람이 그린 그림인 줄 알았네요...
그림체가 정말 동양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거든요.
이 책은 의외로 우리 아이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일단 띳띳띳 이라는 말과 핑 이라는 이름 부터가 흥미를 확 끌었나 봅니다.
저는 그림이 아주 마음에 들었구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그 스토리가 그리고 주제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자유"에 대한 갈구..
한번쯤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utuguiy 2008-03-02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uoykhgkyllnjly,ghky
 
동물친구들은 열기구를 왜 탔을까
마조리 프라이스맨 지음, 임미경 옮김 / 마음길(도서출판마음길,마음길어린이)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칼텟콧 상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조금 의외였지요. 그 정도로 훌륭한 그림책인가?
그런데 볼 수록 그 맛이 느껴집니다.
은근히 화혀한 그림과 저도 열기구를 탄 듯한 구도..
약간 무심한 듯한 동물들의 표정에 비해
행동은 상대적으로 재빠른데 묘하게 균형을 이룹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을 대신해서 열기구를 처음 탄
동물들의 억울한 심정을 조금은 해아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열기구에 맨 처음 탄 동물들이 바로 이 세마리의 동물들이죠.
이 동물들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했을 까요?
갑자기 바구니 같은 곳에 들여 보내는 가 싶더니 하늘을 둥실 떠 다니다니요..
하지만, 독자들이 이들과 함께 여행을 해서 외롭지 않았을 것 같네요.
맨마지막에 열기구 관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