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양사람이 그린 그림인 줄 알았네요... 그림체가 정말 동양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거든요. 이 책은 의외로 우리 아이가 아주 좋아했습니다. 일단 띳띳띳 이라는 말과 핑 이라는 이름 부터가 흥미를 확 끌었나 봅니다. 저는 그림이 아주 마음에 들었구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그 스토리가 그리고 주제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자유"에 대한 갈구.. 한번쯤 아이와 함께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