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초등5학년부터 해도 절대 늦지 않다
이현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도 예전에 읽었는데 도서관에서 눈에 띄어서 한 번 더 읽었다.
사실 그 당시에도 꽤 많이 감동받은 책이다.
친엄마가 아닌 저자의 가정사를 감히 내가 알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친엄마보다 더 아이를 위해 뛰는 모습이 어지간히도 자극이 되었나 보다.

한 몇년 후 다시 읽었더니, 이번엔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다.
이전에는 내 아이가 워낙 어려서, 부모의 소양 부분에 촛점이 맞추어 졌는데..
지금은 기본 습관 잡기에 더 눈이 간다.
그리고 시기별로 아이들에게 해줬던, 엄마표 컬러큐럼과 아이들 발달 사항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엄마표라고 하기엔 영어교육에 있어 정말 전문가라 그 부분은 조금 억울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의 특성을 먼저 인정하고, 집중과 선택을 할 수 있게 한 부분은
엄마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고유 영역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저번 리뷰에서.. 이렇게 적었다.

"영어에 자유로운 아이들..
그 차이가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진정하게 영어에 자유로운 단계에 이른 아이들은
가능성에도 자유로운 것 같다. "

지금도 마찬가지다.

영어건 또 다른 분야이건..
내가 해냈다는 성취감은. 다른 분야에서도 엄청난 원동력이 되나 보다.
굳이 토익 만점과 같은 타이틀이 아니라도 말이다.

영어 잘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책들이 서로 틀린 말을 하고 있다.
처음에 혼란이 좀 왔으나 읽다 보니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를 알겠다.
단지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그 시기별로 어떤 부분을 강조할까가 차이인 듯 하다..

나도 아이가 점점 자라고 있고,
성향도 조금씩 바뀔테니,
거기에 맞추어 흥미를 잃지 않게 해 줘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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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짱! 동석이의 조기유학을 능가하는 영어공부법 (보급판 문고본)
김충환.강혜숙 지음 / 창해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영어 잘 하는 아이들이 많은 세상이다.
왠만큼 잘하지 않으면 명함도 못 내밀 듯 하다..
토익만 해도.. 중학생이 만점받았다고 떠들석 한 적이 언제인데..
이젠 초4학년 만점자까지 나올 정도니..

나 같은 세대야, 토익 점수가 높아도 말 한마디 벙긋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것도 아니다.
회화, 독서, 작문은 기본이고, 실력 다지기 차원에서 토익을 보는 것 같다.
즉, 시험용 영어실력이 아닌 것이 요즘 아이들이라는 말이다..

저자의 경우는 아이들 영어를 위해 아빠가 발벗고 나선 케이스다.
대부분 책을 강조많이 했는데, 저자는 CD-ROM에 대해 꽤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하긴, 남자아이다 보니 재미없는 문법책 보다는
교육용 CD-ROM이 훨씬 나을 수 있을 것 같다.
CD-ROM, DVD, 책 삼박자를 통해 영어환경을 아이에게 제공해 주고
그 결과로 아이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로 받아 들이게 된다.
저자의 아이들 뿐 아니라 주변의 여럿 아이들에게 이 방법을 실행에 옮긴 사례도 포함한다.

교수라는 저자의 직업, 해외에 그래도 자주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
그리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우수한 유전자를 물려받지 않았을 까 생각해 보지만,
그것보다.. 아이에 대한 관심과 정성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사실 지금에야 마음만 먹으면 못구할 책, CD-ROM이 없지만
그 당시야 전혀 그렇지 못했을 터..

책에는 거의 언급이 안되어 있지만, 아이 엄마도 꽤 차분히 아이를 끌어 준 듯하다..

조금 더 찾아보니, 분당에 학원도 열었나 보다..
아이를 키우며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건
적어도 내 기준에는 상당히 바람직해 보인다.

- 갈수록 오락이나 게임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데... 가끔 CD-ROM이나 줘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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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테고리 등장!! 영어책에 대한 리뷰 코너다..^^
너무 늦게 시작을 한 관계로 인해..영유아 단계 책 리뷰는 다 skip....
파닉스를 아는 아이 기준으로 스스로 볼 수 있는 책기준으로 리뷰를 올릴 예정이다.
왜냐! 이미 울 아들 나이가 늙은 유아이므로..ㅎㅎ

암튼 시작해 보자 꾸나~~


[영어]Learn to read-dictation (6세 상반기-0803~08)

Lean to read에 대해서는 말해 무엇하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필독서~~
수학, 사회, 등 4가지 영역에 대해 2가지 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으면서 책 별 tape이 다 있다.
내용과 주제가 다양하지만 영아 기준으로는 만만치 않은 수준이다. (모두 96권)
1,2줄에서 3~4줄까지면서 파닉스를 떼기 위한 교재로도 많이 쓰이기도 하고
그것보다 이 책을 통해 각종 기상처외한 엄마표가 등장하고 있는 대표적 책이다..
사실 영아들은 이 책만 활용 잘해도 왠만한 기초는 닦을 수 있는 좋은 교재다.

울 아들도.. 어릴때 이 책을 접했다.
나도 몇번 활용을 해 준적은 있으나.. 파닉스를 그래도 일찍 깨친 편이라. 그냥 묵혀뒀다~

그러다, 6세가 되니 이제 쉬운 상태가 되어서 이걸 팔아버려? 하다가...
모* 언니 따라.. 그래 dictation 한 번 해보고 팔자.. 싶어서..
해볼래? 하고 시작했는데.. 오잉? 의외로... 너무 잘한다!!!
요녀석...언제 이렇게 늘었누...하루 1권씩 꾸준히.. 하다가 지치면 좀 쉬다가 또 하고..
그러다 어느덧 한 질을 다 끝냈다. ^^ 기특해라..

* 권수는 많고.. 관리가 힘들어 구멍을 내서 링으로 묶어뒀었다..






* 이것이.. 바로 그~~ 산출물~~~


* 에궁 기특한 녀석.. 수고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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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는... 아래의 책들과 함께 간간히 챕터북도 보긴 했지만.. 그건 다음 번에 소개.. ^^
다음은 3달 간 스스로 읽은 책들이다.

(71M) 2009.01  Fly & Buzz series
- 10권 / p30

코믹한 내용이다. Fly시리즈 보다 Buzz시리즈가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편..
읽기에는 부담이 없으나 Buzz시리즈는 약간의 말장난이 들어가 있어서
어느정도의 이디엄과 어휘력이 있어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우리말에도 있듯..
배꼽빠지게 웃었다라는 말에 Buzz는 고민을 한다..웃다가 배꼽빠지면 어쩌지? 라고..
손 좀 빌려줘라는 말에도.. 손을 잘라서 줘야 하나? 이렇게 고민하고..
너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에 아이가 읽다가 웃어댄다.ㅎㅎ
꼭 실로 마구 헝클어 놓은 듯한 그림도 상당히 신기하다.
우리 아이같은 경우는  Fly는 너무 쉬웠던 것 같고 Busz시리즈를 더 즐겁게 읽은 것 같다.








(71M) 2009.01  Clifford Phonics Fun Pack6 --- 리더스 레벨2
- 각 Pack당 12권
모두 6개의 Pack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름은 Phonics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스토리도 재미있고
pack1부터 pack6까지 체계적으로 글이 늘고 있어서 읽기용으로 딱이다.
국내엔 pack3,5가 품절인데.. 지금은 도로 생겼는지 모르겠다.
우리 아인 Pack6 정도도 조금 쉬운 듯하고 이미 더 어린 월령에 읽은 책이라
pack6만 가볍게 한번 더 읽고 지나갔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Clifford시리즈는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DVD에 그다지 열광하지 않는 스타일인데도 Clifford DVD는 많이 반복한 편이다.
말도 제법 빠르고 내용도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도 많다.
Clifford 책은 Scolastic에도 시리즈가 있는 것 같은데 쉬운 책들만 발견했는데..
Clifford 자체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가 많이 좋아한다.








(72M) 2009.02  Robert Munsch Classic --- 리더스 레벨3
- 23권 / p24
이전 Robert Munsch 책들이 워낙 재미있어서 Classic도 읽혔다.
재미면에서는 best 모음이 훨씬 재미있다.
워낙 엽기적이면서 유쾌발랄한 이야기들만 모아서 그런가 보다.
그 기대를 하고 Classic을 봐서 재미가 덜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책만 놓고 보면 괜찮다.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꽤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읽기로도 글밥이 꽤 되고, 어느정도 문구상 반복도 들어 간다.
인터넷 상에서 오디오 파일도 쉽게 구할수 있다 .
Robert Munsch의 진지한 내용의 책도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








(72M) 2009.02  Nate the great --- 챕터 Grade1
- 24권 / p48+p32
꼬마 탐정 Nate 이야기다.
친구들과 동물들도 매번 같이 등장해서 다 읽고 나면 동네 사람들 다 알게 되는 것 같다.
비교적 페이지도 많고 글도 조금 많은 느낌이지만 평이한 문장에 큼직한 글씨로
읽다 보면 그다지 부담이 안된다..
본격적 챔터북을 들어가기 전 연습단계로 읽으면 좋을 책이다.
내용도 상당히 재미있는 편이라 특히 남자아이들이 많이 열광한다.
실제 스토리는 48페이지 밖에 안되고, 뒷편은 일종의 부록으로...
여러가지 activity를 소개 하고 있어서 굳이 안읽어도 된다.
내가 조금 시간이 있었으면 거기서 소개하는 요리 같은건 따라해도 좋겠다 싶은데..쩝..
나중에 전업되면 하는 걸로 일단 미루자.. ^^









(72M) 2009.02  단행본

오며가며 모은 영어 단행본들..
주로 유명작가들이나 수상작들을 하나 둘씩 샀었는데 지금보니 꽤나 많이 모였다.
영어 단행본은.. 언젠가 짬내서 리뷰 올리기로 하고 생략...




(72M) 2009.02  An I can read book-level1 (Little bear)  --- 리더스 레벨1
- 4권 / p62
레벨별로 꽤 많은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나는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로 번역본이 있는 걸로 아는데,
Little bear 시리즈만 구입했다.
말고도 유명작품이 꽤 포함되어 있어서 구입하고 싶었느나..자금의 압박으로 일단 포기..
Level1은 두께는 많이 두껍지만 내용은 쉬워서 높은 단계로 골라서 읽힐까 생각 중..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성을 자극하면서 문학적 가치가 높은 책들도 꽤 많은 시리즈라, 계속 탐내고 있다..
리더스 레벨1이라고는 했지만,
Step into reading 3 정도 읽는 아이들이 부담없이 내용을 즐기지 않나 생각이 든다.








(72M) 2009.03  Henry & Mudge  --- 리더스 레벨2
- 28권 / p48
Henry라는 소년과 이 소년이 기르는 Mudge라는 개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이야기다.
잔잔한 일상이야기이고 글자가 커서 아이들이 조금씩 두꺼워 지는 페이지에 익숙하게 해 준다.
실제,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보통은 지겨울 까봐 이 책 저 책 같이 읽었는데.. Henry & Mudge는 이 시리즈 다 볼 때까지 이 책만 봤나 보다.
리더스 레벨2 또는 챕터 Grade1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내용을 보면 약간 챕터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Pre-chapter정도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72M) 2009.03  Rocket (step1) --- 챕터 Grade1
- 8권 / p48
step1,2,3 중 일단 step1만 구입했다.
만화식 구성이라고 하는데 사실 스토리 위주이고
등장인물들이 약간의 말풍선을 가지고 있는 수준이라 가필드나 TinTin 뭐 이런류가 본격적 영어만화인 듯 하고..  이 정도는 만화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챕터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리도 슬슬 길어지고 재미있어서
책읽는 맛이 조금씩 느껴지는 책이다.
포함된 삽화가 검은 색이라..나중에 아이랑 색을 칠해 볼까 싶기도 하고.. ^^
나중에 중고로 팔때 안팔릴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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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책 리뷰는 정말 등한 시 했다.. 이제 슬슬 뒷북 함 쳐 봐야지 *

이 중 몇 시리즈는 어릴때 내가 읽어 준 것도 있지만, 과거는 무시하고
순수하게 아이가 읽은 책 만으로 일단 리뷰 하기로 결심.. ^^
 

**** 


어느정도 기초적 파닉스 떼기가 끝나면 볼 수 있는 리더스나 챕터북들은..
국내에서는 시리즈 물로 많이 소개가 되어 있다.
실제 단행본도 있으나 이름을 붙여서 묶어 파는데 국내 전집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리더스는 그림이 중간중간 삽입이 되어 있는데, 확실히 Picture book과는 차이가 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그림이 삽입되어 있는 것이지 그림 자체의 작품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
즉, 칼텟콧 수상작 같은 느낌을 기대할 수는 없고 말그대로 책읽기 용이다.
리더스 북은 대부분 페이퍼 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레벨이 높은 리더스 북은
페이지 수도 많고 챕터북 수준을 능가하기도 한다.

챕터북은.. 말그대로 챕터로 나누어져서 스토리가 이어져 나간다.
아마도 본격적인 소설책을 읽기 전 단계로써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학생 문고판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챕터북에서는 리더스 북에서 이어져 오던 칼라 그림은 온데 간데 없고
대부분 누런.. 재활용 종이 같은 재질에 글들만 등장한다.
그나마 조금 쉬운 챕터북은 글이라도 큼직하지만, 갈수록 깨알같은 글씨로 바뀐다.

리뷰에서는 리더스와 챕터의 단계를 구분했는데, 내가 구분 한 건 아니고..
책을 안보고 사려다 보니, 수준을 알아야 겠기에 여기저기 인터넷 서점에서 제공해주는 정보이고..
실제 읽혀 보니, 조금 의아한 단계도 있었는데 최종 얻은 결론은...
읽기수준과 듣기수준이 가미된 레벨이다라는 것..
즉, 해당 책의 CD나 테이프에서 제공하는 속도가 가미된 레벨이라,
책의 내용이 쉽워도 성우가 빨리 읽어대면 이 책의 레벨은 좀 올라가는 듯 하다..
한 두단계 왔다 갔다 하는 걸로 봐서는 크게 레벨에 구애 받을 필요는 없다..
대충 챕터 Grade1 = 챕터 리딩 2.0, Grade2=3.0 순으로 보면 맞을 듯...

아래의 책들은 추천을 위해 선정된 "좋은" 책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읽은 책 소개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65M) 2008.08  Read it yourself (Level1,2,3) --- 리더스 레벨1
- 18권 / p42
아이들이 흔히 알고 있는 명작동화를 쉬운 단어로 만들었다.
크게 4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각 단계마다 6권의 책이 있다.
단계별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고 이미 워낙 친숙한 내용들이라 읽기 편하다.
3단계부터는 그래도 장편 명작을 간략히 요약했다.
영어책 뿐 아니라 간단한 대본도 있다.
Tape 한 면은 책을 읽어주고, 뒷 면은 대화형태로 바뀌는데
적극적 아이라면 같이 연극을 해봐도 좋을 듯 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내용도 좋고 구성도 알차다.
Tape의 경우 초반 Ladybird ~ Ladybird~ 이 노래가 하도 반복해서 나와서
몇 번 틀어주지 않아도 다 외워버려서
책 읽어 볼래? 하니 Tape앞 부분을 먼저 말하더니 책을 읽기 시작해서 배꼽을 잡은 적이 있다.








(66M) 2008.09  삼성명작영어동화 --- 리더스 레벨2
- 16권 / p30
CD와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시나 명작동화를 영어그림책으로 구성했다.
쉬운 단어로 비교적 스토리를 짜임새 있게 진행하고 있다.
Read it yourself 를 읽고 넘어왔는데 난이도가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림도 정성껏 그려서 더 마음에 든다.
enormous turnip은 하도 여기저기에서 발견해서 지겨웠는데..
그래도 대부분 책들이 겹치지 않아서 재미있게 잘 읽은 듯 하다.








(67M) 2008.09  Curious George --- 리더스 레벨3
- 33권 / p30~80
귀여운 원숭이와 노란모자 아저씨 이야기다.
처음 부터 보면 어떻게 조지가 노란모자 아저씨를 만나고 같이 살게 되었는 지 나온다.
간단한 책도 몇 권 있지만 읽다보면 어떤 책은 상당히 글밥도 많고 표현이 아주 평이하지는 않다.
조지가 말썽을 부린다손 쳐도 워낙 귀엽고 순하게 생긴데다,
등장인물 모두가 선한 사람들인지라 읽다 보면 가슴이 따뜻해 진다.
Classic에 해당하는 몇권은 페이지 수도 많고 스토리도 상당히 길어지는데
그래도 처음부터 읽다보면 큰 부담은 가지 않는다.
우리 아이도 조지시리즈는 상당히 좋아해서 글밥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68M) 2008.10  Daisy & Jack
- 5권 / p28
이 책은 유아 때 사서 읽어줬던 책인데..그 때 참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줬더니 가볍게 읽는다.
아기곰 Daisy와 Jack이야기가 약간은 코믹하면서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 지게 만든다.
시리즈가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5권 밖에 발견 못했다.
Daisy and Jack and the Surprise Pie, Daisy and Jack in the Garden, Daisy Goes Shopping
이 3권은 반전이 있어서 더 재미있다.








(68M) 2008.10  Little Critter --- 리더스 레벨2
- 36권 / p24
귀여운 Critter가족 이야기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똑 같은 책들은 아닌 듯 하고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래도 비교적 쉬운 문장으로 적혀 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리더스 북으로도 괜찮을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왜 리더스 레벨2 인지 잘 모르겠다. 더 쉬운 느낌인데.. ^^;;
가족간의 사랑, 어린이의 심리, 외국의 주요 문화를 살짝살짝 이야기 속에 끌여들여 준다.
읽다보면, Critter가족이 늘고 자라는 모습을 보게 되는 데..
항상 똑같은 나이로 등장하는 책들에 비해 함께 자라는 느낌이 들어 이것도 재미있다..








(69M) 2008.11  Robert Munsch best --- 리더스 레벨2
- 12권 / p30
가끔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10~12권 정도 Robert Munsch의 베스트셀러 책을 판매하는 데
정말 기가막히게 재미있다. 읽다가 폭소를 터뜨릴 정도로 웃긴다..
처음엔 글이 좀 많은 거 아냐? 하고 봤는데 대부분 반복이라 부담이 없다.
12권 구성을 보면 We Share Everything!, Aaron's Hair, Alligator Baby, Andrew's Loose Tooth 등에 해당한다.
난 그냥 인터넷 서점에서 한 권, 한 권 모았는데 가끔 공구도 뜬다.
처음에는 종이봉투공주의 저자인 줄 몰랐다..
그러다 가만.. 보니 왠지 Robert Munsch만의 해학이 보인다..
오디오 파일도 틀어주면 좋을 듯 싶다..
저자가 직접 읽어주는데 홈페이지를 가면 다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이에게 들려줘 봤는데.. 아우.. 어찌나 실감나게 읽던지..^^;;
이 책은 리더스 레벨이 없어서 내 맘대로 레벨2 !! ㅎㅎ








(69M) 2008.11  Me & My series
- 7권 / p26
한 권, 한 권 모아서 대충 7권 정도 집에 있는 듯하고 전체가 몇 권인지는 모르겠다.
과학 그림책으로 상당히 그림도 예쁘고 담고 있는 내용도 마음에 든다.
깔끔한 문장에다 과학 용어가 중간 중간 들어와 있는데 그림으로 충분히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부담은 없다.
마지막 페이지에 Glossary가 있어서 용어 정리까지 할 수 있다.
최근 한글책 번역판도 볼 수 있었는데 굳이 한글판을 안보여주고
영문판으로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다.








(69M) 2008.11  Let's read and find out (Level1) --- 리더스 레벨2
- 33권 / p32
1단계는 33권, 2단계는 68권이다.
유명한 웅진 출판사 원리가 보이는 과학의 영문판이다.
1,2단계로 나누어져 있지만 영어만 놓고 보면 단계 구분은 크게 의미가 없다.
단지, 담고 있는 지식 수준을 기준으로 나눈 듯하다.
참, 그리고 오디오의 경우 속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레벨2가 훨씬 빠르다.
처음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읽혀 보니, 신기하게도 크게 부담이 없다.
과학책 특징답게 문장자체는 깔끔하게 작성되어서 그런 것 같고...
과학 용어도 자꾸 접하니, 부담이 없어져서 그런 것 같다.
책읽기를 진행해보니, 문장체 때문인지 과학책이 오히려 더 쉽게 다가온다.
인체, 우주, 물리, 화학, 자연, 등 과학 전반에 대해 다 다루고 있으며
각 권마다 작가, 그림이 다 틀려서 상당히 마음에 든다.








(69M) 2008.11  Read into reading (step2) --- 리더스 레벨1
- 44권
Let's read and find out 읽을 때 같이 읽은 책이다.
그래도 Let's read and find out이 상대적으로 딱딱한 과학책이다 보니..
설렁설렁 읽을 수 있게 줬다.
step2라고는 하지만 상당히 쉬운 문장이고, 글자도 큼직큼직 해서
처음 책 읽는 아이에겐 소위 말하는 읽기독립용으로 좋을 듯 하다.
울 꼬맹이는.. 그냥 쉬어가라고 줬다.. 술술 넘어가니 아주 좋아라 한 기억이 난다..^^;;
책 구성 중에 다른 책에 나오는 케릭터들도 등장한 듯 하다. (예, 토마스)
Read into reading 시리즈는 낮은 단계보다 조금 높은 단계 책들이 읽을 만한 것이 많다.
다른 책 시리즈에 비해 낮은 단계가 상당히 낮아서 스토리에서 재미를 얻긴 힘들다.
최소한 step3,4 부터는 꽤 괜찮은 책들이 보인다.









(70M) 2008.12  ORT stage 5,6,7 --- 리더스 레벨2
- p32
ORT본명은 Oxford reading tree.. 굳이 설명안해도 당연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
등장인물이 stage1부터 계속 동일하게 등장하며
문법과 어휘력, 재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책이다.
stage 1,2는 정말 기초적 단계이고 stage3부터 아주 쉬운 읽기 책으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stage 4도 상당히 쉬운데 스토리 연결 상 stage 4는 좀 봐주면 좋다.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stage 5의 연결고리가 되 비밀의 방, 비밀의 인형 집, 비밀의 key를
stage 4에서 발견하기 때문이다.
오디오는 들려주지 않았는데 영국식 발음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미국식이건 영국식이건 발음에 그다지 신경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다향한 발음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고 듣다 보면 영국식 발음이 사실 더 귀에 들어 온다.. ^^;;
각 stage는 6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6권이 다가 아니고 More stories 라고 해서 6권씩 package가 2~3개 이상 더 있다.








(70M) 2008.12  ORT stage 8,9 --- 리더스 레벨3
- p32
ORT가 Stage 8,9로 갈수록 글밥이 많아지지만,
비교적 문법에 충실한 글들이라 크게 부담은 없다.
단지 내용이 각종 문화나 다른 나라, 역사 등으로 이어져서 사실 제대로 이 책을 읽으려면
관련된 다른 책과 연계를 해 주면 좋을 듯 하다.







(71M) 2009.01  ORT Robin pack 1,2,3 --- 리더스 레벨2 or 3
- p32
솔직히 난이도는 ORT stage 8,9 와 별 차이 없는 듯하다.
그정도 수준에서 조금 양적으로 충족을 시키기에는 좋다..
등장인물은 ORT 주인공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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