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는... 아래의 책들과 함께 간간히 챕터북도 보긴 했지만.. 그건 다음 번에 소개.. ^^
다음은 3달 간 스스로 읽은 책들이다.

(71M) 2009.01  Fly & Buzz series
- 10권 / p30

코믹한 내용이다. Fly시리즈 보다 Buzz시리즈가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편..
읽기에는 부담이 없으나 Buzz시리즈는 약간의 말장난이 들어가 있어서
어느정도의 이디엄과 어휘력이 있어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우리말에도 있듯..
배꼽빠지게 웃었다라는 말에 Buzz는 고민을 한다..웃다가 배꼽빠지면 어쩌지? 라고..
손 좀 빌려줘라는 말에도.. 손을 잘라서 줘야 하나? 이렇게 고민하고..
너무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에 아이가 읽다가 웃어댄다.ㅎㅎ
꼭 실로 마구 헝클어 놓은 듯한 그림도 상당히 신기하다.
우리 아이같은 경우는  Fly는 너무 쉬웠던 것 같고 Busz시리즈를 더 즐겁게 읽은 것 같다.








(71M) 2009.01  Clifford Phonics Fun Pack6 --- 리더스 레벨2
- 각 Pack당 12권
모두 6개의 Pack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름은 Phonics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스토리도 재미있고
pack1부터 pack6까지 체계적으로 글이 늘고 있어서 읽기용으로 딱이다.
국내엔 pack3,5가 품절인데.. 지금은 도로 생겼는지 모르겠다.
우리 아인 Pack6 정도도 조금 쉬운 듯하고 이미 더 어린 월령에 읽은 책이라
pack6만 가볍게 한번 더 읽고 지나갔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Clifford시리즈는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DVD에 그다지 열광하지 않는 스타일인데도 Clifford DVD는 많이 반복한 편이다.
말도 제법 빠르고 내용도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도 많다.
Clifford 책은 Scolastic에도 시리즈가 있는 것 같은데 쉬운 책들만 발견했는데..
Clifford 자체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가 많이 좋아한다.








(72M) 2009.02  Robert Munsch Classic --- 리더스 레벨3
- 23권 / p24
이전 Robert Munsch 책들이 워낙 재미있어서 Classic도 읽혔다.
재미면에서는 best 모음이 훨씬 재미있다.
워낙 엽기적이면서 유쾌발랄한 이야기들만 모아서 그런가 보다.
그 기대를 하고 Classic을 봐서 재미가 덜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책만 놓고 보면 괜찮다.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꽤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읽기로도 글밥이 꽤 되고, 어느정도 문구상 반복도 들어 간다.
인터넷 상에서 오디오 파일도 쉽게 구할수 있다 .
Robert Munsch의 진지한 내용의 책도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








(72M) 2009.02  Nate the great --- 챕터 Grade1
- 24권 / p48+p32
꼬마 탐정 Nate 이야기다.
친구들과 동물들도 매번 같이 등장해서 다 읽고 나면 동네 사람들 다 알게 되는 것 같다.
비교적 페이지도 많고 글도 조금 많은 느낌이지만 평이한 문장에 큼직한 글씨로
읽다 보면 그다지 부담이 안된다..
본격적 챔터북을 들어가기 전 연습단계로 읽으면 좋을 책이다.
내용도 상당히 재미있는 편이라 특히 남자아이들이 많이 열광한다.
실제 스토리는 48페이지 밖에 안되고, 뒷편은 일종의 부록으로...
여러가지 activity를 소개 하고 있어서 굳이 안읽어도 된다.
내가 조금 시간이 있었으면 거기서 소개하는 요리 같은건 따라해도 좋겠다 싶은데..쩝..
나중에 전업되면 하는 걸로 일단 미루자.. ^^









(72M) 2009.02  단행본

오며가며 모은 영어 단행본들..
주로 유명작가들이나 수상작들을 하나 둘씩 샀었는데 지금보니 꽤나 많이 모였다.
영어 단행본은.. 언젠가 짬내서 리뷰 올리기로 하고 생략...




(72M) 2009.02  An I can read book-level1 (Little bear)  --- 리더스 레벨1
- 4권 / p62
레벨별로 꽤 많은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나는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로 번역본이 있는 걸로 아는데,
Little bear 시리즈만 구입했다.
말고도 유명작품이 꽤 포함되어 있어서 구입하고 싶었느나..자금의 압박으로 일단 포기..
Level1은 두께는 많이 두껍지만 내용은 쉬워서 높은 단계로 골라서 읽힐까 생각 중..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감성을 자극하면서 문학적 가치가 높은 책들도 꽤 많은 시리즈라, 계속 탐내고 있다..
리더스 레벨1이라고는 했지만,
Step into reading 3 정도 읽는 아이들이 부담없이 내용을 즐기지 않나 생각이 든다.








(72M) 2009.03  Henry & Mudge  --- 리더스 레벨2
- 28권 / p48
Henry라는 소년과 이 소년이 기르는 Mudge라는 개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이야기다.
잔잔한 일상이야기이고 글자가 커서 아이들이 조금씩 두꺼워 지는 페이지에 익숙하게 해 준다.
실제,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보통은 지겨울 까봐 이 책 저 책 같이 읽었는데.. Henry & Mudge는 이 시리즈 다 볼 때까지 이 책만 봤나 보다.
리더스 레벨2 또는 챕터 Grade1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내용을 보면 약간 챕터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Pre-chapter정도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72M) 2009.03  Rocket (step1) --- 챕터 Grade1
- 8권 / p48
step1,2,3 중 일단 step1만 구입했다.
만화식 구성이라고 하는데 사실 스토리 위주이고
등장인물들이 약간의 말풍선을 가지고 있는 수준이라 가필드나 TinTin 뭐 이런류가 본격적 영어만화인 듯 하고..  이 정도는 만화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챕터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리도 슬슬 길어지고 재미있어서
책읽는 맛이 조금씩 느껴지는 책이다.
포함된 삽화가 검은 색이라..나중에 아이랑 색을 칠해 볼까 싶기도 하고.. ^^
나중에 중고로 팔때 안팔릴려나?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