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 무엇하리 바로 그 샬롯의 거미줄이다. 워낙 친숙한 이야기라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볼래? 하고 주니 바로 읽는다. 상세 내용은.. 한글 리뷰 참조.. ^^
Beverly Cleary 의 작품이다. 울 아들이 이 책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샀다. 처음에 Socks를 사달라고 해서 양말 부부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Socks는 아기가 태어나자 부부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된다. 꼭 형에게 동생이 생긴 것 처럼 Socks는 말썽을 부리는데 점차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 가게 된다.
Wayside school 에 비하면 지극히 정상적 이야기로 보인다.. 이 책도 상당히~~코믹하다. 1권 부터 주인공이 1명씩 바뀌는 데 스펠링도 모르는 선생님이 등장한다. 아직 우리 아들 1권 밖에 읽지 않았지만 읽을 때 깔깔거리고 읽는다.. ㅎㅎ 앞으로 20권을 더 읽어야 하네.. ^^;;
Von Skalpel 박사와 괴물들 이야기다. 엽기과학자 프래니를 좋아하면 더 엽기 과학자 Von Skalpel의 이야기도 좋아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조금 스타일이 틀리다. 이 책은 정말 Monster들이 등장하기 때문..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Monster들이 가득하다. 간만에 양질의 칼라판 책이다. 그런데 글자는 빽빽~~ 권수가 작아서 마음에 든다.. ^^;;
처음엔 Volcano를 사달라고 했는데 구할 수 없어서 뒤지다 보니 바로 이 [Choose Your Own Adventure] 시리즈다. 100권이 넘는 시리즈 같은 데 국내에는 한정적인 권수만 팔고 있다. 일단 제목만으로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책 4권만 구입해 봤다. 이 중 [Your Very Own Robot] 은 리더스 북 수준이고 나머지는 꽤 분량이 많다. 이 책은 게임북 형태인데 실제 게임을 하기 보다는 책을 읽다 보면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그 선택에 따라 지시하는 페이지를 가게 된다. 그렇게 읽다 보면 수십가지 스토리 보드가 나오게 되고 실제 결말도 상당히 많다. 4권 중에 Space and Beyond 를 가장 좋아해서 벌써 수차레 읽은 것 같다. 물론 결말을 달리해서.. - Space and Beyond - The Brilliant Dr. Wogan - Silver Wings - Your Very Own Ro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