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지 나는 알고 있는가...MBTI/DISC

인내심이 많고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나며 양심이 바르고 화합을 추구한다.
창의력과 통찰력이 뛰어나며, 강한 직관력으로 말없이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친다. 독창성과 내적 독립심이 강하며, 확고한 신념과 열정으로 자신의 영감을 구현시켜 나가는 정신적 지도자들이 많다. 직관력과 사람중심의 가치를 중시하는 분야 즉, 성직, 심리학, 심리치료와 상담, 예술과 문학분야이다. 테크니칼한 분야로는 순수과학, 연구 개발분야로써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열성이 대단하다. 한 곳에 몰두하는 경향으로 목적달성에 필요한 주변적인 조건들을 경시하기 쉽고, 자기 안의 갈등이 많고 복잡하다. 이들은 풍부한 내적인 생활을 소유하고 있으며 내면의 반응을 좀처럼 남과 공유하기 어려워한다.

▒ 일반적인 특성 ▒

  • 영감력이 뛰어나고 깊이 있는 통찰력이 있다
  • 현실의 유행에 대단히 둔감하고 현실과 거리가 멀다
  •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를 추구한다
  • 의미부여. 왜 사나? 등에 관심이 많다
  • 초, 중, 고, 생들이 방황을 할 수가 있다
  • 생각이 많아 현실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
  • 같은 나이에 비해서 조숙해 보인다
  • 문제의 본질을 생각한다
  • 비유와 은유를 잘한다
  • 종교적인 신념이 강하다
  •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불안하다
  • 사람과의 교제 시작이 어렵다
  •  
  • 잡념 때문에 수면 지장을 가져온다
  • 본인이 하는 말을 남들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현실과 타협이 힘들다
  • 싫은 내색을 못하며 마음의 상처도 잘 받는다
  • 나서기보다는 협조자로 적극적으로 돕는다
  • 자아와의 갈등이 많다
  • 사람에 대한 통찰력을 지녔다
  • 옳다고 확신이 생긴 신념은 끝까지 밀고 나간다
  • 의미 없다고 느끼는 일에 " ?" 가 따른다
  • 현실에서도 이상을 꿈꾼다
  • 기도나 기 수련에 관심이 많다
  • 조용히 책보는 것을 좋아 한다
  • 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생 과 사 영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다
  • 언행이 고상한 것을 좋아한다

    ▒ 개발해야할 점 ▒

  • 현실감을 키울 필요가 있다
  • 웃는 연습이 필요 (항상 심각해 보일 수 있다.)
  • 가슴에 묻어 두지 말고 풀어내는 것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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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lla.K 2008-10-07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이걸 해 봤는데...지금은 좀 바뀌었을까? 오랜만에 한번 해 볼까?^^

    물만두 2008-10-07 10:29   좋아요 0 | URL
    저는 별로 안 맞는 것도 같고 맞는 것도 같고 반반입니다^^

    마냐 2008-10-07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부한 내적인 삶이여? ^^; 물만두님 이런건 재미로 좋은것만 보심 됨다..ㅎㅎ 즐거운 하루!

    물만두 2008-10-07 19:13   좋아요 0 | URL
    그렇죠. 너무 제 위주로 해석해서 탈이죠^^;;; 님도 즐거운 밤 보내세요~
     
    유리 속의 소녀
    제프리 포드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1920년대 미국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그 당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셀, 안토니, 디에고는 강령회라는 사기로 부자들을 유혹해서 돈을 버는 사기꾼들이다. 그들의 목적은 멕시코인 강제 송환에서 벗어나기위해 온두라는 인도인 스와미로 변장한 열 일곱살의 디에고와 심령사 행세를 하는 셀, 운전사와 보디가드를 겸하고 있는 거구의 안토니가 부자를 물색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강령회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보여서 그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점 많은 봉을 잡아 돈을 버는 것이다. 어느 날 파크스라는 부유한 남자의 요청으로 강령회를 하던 도중 셀은 유리 창에 비친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얼마 뒤 그 아이가 반스라는 부잣집 딸이라는 사실과 실종됐다는 사실을 신문에서 보고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반스와 접촉하면서 그들의 인생은 셀이 기르던 나비가 고치에서 벗어나 성충인 나비가 되는 것처럼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야기는 이제 나이가 든 디에고가 자신의 젊었던 한 때를 회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미국인인 작가조차도 몰랐었다고 하니 나도 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노동력을 위해 이주를 장려하고는 대공황이 오자마자 자신들만 살겠다고 멕시코인 강제 송환을 실시했다니 그때나 지금이나 뭐 별 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씁쓸했다. 엄마를 잃고 형을 잃고 어린 나이에 길에 쓰러져 있던 디에고를 발견한 셀이 디에고를 키우고 가르쳤다. 비록 같이 사기를 치게 되었지만 디에고를 대학까지 보낼 생각을 하던 인물이었으니 안토니 말대로 심장까지 사기꾼은 아니었던 셈이다. 여기에 금주법과 KKK단, 우생학 연구라는 것들이 만나면서 그 혼돈의 세계는 단순히 굶주림의 한 세계만은 아니었음을 말하고 있다. 

    작은 사기꾼이 있다면 더 큰 사기꾼도 있다. 강령회로 부자들 쌈지돈을 터는 건 사기 축에도 못 든다. 더 큰 사기는 금주법에도 불구하고 밀수를 통해 막대한 부를 챙기는 부자들이고 그들보다 더 거대한 사기꾼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내는 멕시코인 강제 송환을 명령한 정부다. 그리고 그것보다 더 무서운 사기꾼은 자기들이 인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려는 미치광이들과 그들을 후원하는 부자들과 정치인들이다. 세상을 말아먹는 인간들인 것이다. 그러니 셀과 디에고, 안토니가 귀엽게까지 느껴지는 것 아니겠는가. 

    다시 작품 속으로 돌아가서 셀 일행은 반스의 딸을 찾기 위해 그 집에 갔다가 그들과 비슷한 일을 하는 여자를 만난다. 하지만 사기꾼은 사기꾼을 알아보는 법. 셀은 그녀를 이상하게 여기지만 어찌된 일인지 그녀가 반스의 딸을 찾아낸다. 이미 늦었지만. 그리고 사라진다. 사인이 잘못 발표되고 범인으로 말도 안되는 부랑자가 잡히고 사건이 해결된다. 셀은 사건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알기 위해 본명이 모건인 그녀를 찾게 되고 일은 훨씬 더 복잡하게 꼬이고 그들은 점점 험악한 상황에 부딪히게 된다. 거기다 반스를 만나게 해준 파크스의 죽음은 디에고의 첫사랑 이사벨의 신변까지 위험에 빠트리고 안토니는 자신 일생에 두번째 패배를 겪는다. 이제 이들 앞에는 모 아니면 도인 상황만이 남아 그들이 발을 뺄 수 없도록 만들어 버린다. 

    작품은 미스터리에서 모험 소설로, 다시 모험 소설에서 성장 소설로,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히스토리 팩션의 느낌을 준다. 재미와 감동이 있다. 잔잔하고 마음 따듯해지는 작품이다. 부성애, 우정, 사랑이 담긴 작품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려운 시절이 와도 사람이 사람을 믿고 사람이 사람을 돕고 사람이 사람과 마음을 공유하며 의지할 수 있다면 어려운 가운데 살 길은 열리는 법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작품이다. 요즘 전 세계가 다 어렵다고 한다. 점점 더 어려워질거라고 한다. 하지만 언제나 어려운 시대는 있었다. 전쟁을 하던 시대도 있었다. 인류를 구한다고 나서지 말고 내 이웃과 조금씩만 어려움을 돕고 나누려는 마음만 있다면 셀과 디에고, 안토니와 모건, 이사벨과 그들을 도운 많은 사람들처럼 사는 게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지도 모른다. 유리 속의 소녀는 늘 우리 안에 있는 양심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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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횡메르카토르 지도의 독백 미스터리 박스 1
    히라야마 유메아키 지음, 권일영 옮김 / 이미지박스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책을 읽을때 나는 작가가 어떤 의도로 작품을 썼는지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작품을 좋아한다. 그리고 일관성이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작가만의 스타일이 한 눈에 드러나기를 바란다. 그것은 작가는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 철학, 삶, 이상 등을 담아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독자는 작가의 그런 것들을 받아주고 담아주는 그릇이다. 그런 그릇의 한사람으로써 감히 말하건데 이 작품은 그다지 잔인하지 않다. 광기가 살인의 방법을 표현한 것이라면 이건 그저 표현일뿐이다. 현실에 이보다 더 잔인한 일은 없다고 말할 수 없을테니 상상력을 발휘하게 되는 픽션의 세계에서 이 정도의 잔혹한 묘사는 그저 작가의 방식일 뿐이다. 문제는 그런 방식을 통해 작가가 하고자 한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는 점이다.  

    <에그 맨>은 에그 맨이라 불리는 한 잔인한 살인마를 잡은 여형사와 그가 잡혀 있는 감옥에서 다른 사람과의 대화, 그리고 검찰총장의 살해된 딸을 찾기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완전한 검정색을 찾기 위해 검정색 옷에 붉은 색을 더하는 살인마와 그 뒤의 반전은 SF적 작품으로 색다르게 다가왔다. 하지만 결론의 도출을 위해 그런 과도한 잔혹함과 광기가 필요했는지가 읽은 뒤 의문으로 남았다. 단순히 광기를 위한 잔혹 그 이상은 아니었고 그 자체가 작품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C10H14N2(니코틴)과 소년-거지와 노파>는 일단 제목에서 '노파'를 '노인'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노파'는 할머니, 즉 늙은 여자를 이르는 말이다. 노파가 다른 뜻인 노축으로 사용되었다해도 무난한 말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찾아온 왕따에 당황한 소년이 혼자 사는 거지 노인을 만나고 자기 집에서 망원경으로 본 그 노인에 대한 의문을 알고 싶어하는 이야기다. 광기는 누구에게나 있고 그것은 갑자기 자신도 모르는 순간 찾아오며 당하는 입장에서는 결코 가해자의 생각을 알 수 없다는 이야기려나. 뭐든지 제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이 전부인 것도 사실인 세상에, 이기적인 것이 분명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라니까. 그 이유가 누구의 이유이건 상관없이 말이다.
      
    <Ω의 성찬>은 잔인한 묘사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다. 오메가의 음식은 인간이다. 카니발리즘은 인간에게 늘 있었던 일이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문제는 유희를 위한 것이냐, 생존을 위한 것이냐의 문제뿐이다. 오메가의 성찬은 분명 생존을 위한 것이다. 생존을 위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문명과 문화로 인간의 야만성은 포장된 것뿐이다. 그것을 벗겨보면, 아니 그것 자체가 인간의 광기의 산물일 수 있다. 진정한 잔혹함은 이런 것에서 찾을 수 없다. 부검실의 법의학자가 시체를 해부한다고 해서 잔인하다고 할 사람은 없을테니까. 장소만 바뀌었을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녀의 기도>는 열살짜리 왕따를 당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엄마는 광신도가 되었고 새아버지는 폭력을 쓰는 인물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은 왕따를 하고 선생님조차 살인사건이 일어나 반전체가 같이 다녀야 하니 아이들의 항의에 참으라고 한다. 정말 잔혹한 작품을 꼽으라면 나는 이 작품을 꼽겠다. 이보다 더 잔인하고 지독한 일이 어디있을까. 살인마가 가족과 급우들보다 더 함께 있고 싶어하게 만든다는 건 기가 막힌 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퍼런트의 초상>은 레이 브래드베리의 <화씨 451>을 보는 듯한 작품이었다. 물론 소재는 책이 아닌 그림이었지만. 책도 태우고 그림도 태우고 인간이 안해본 일이 뭐 있을까. 자유없는 세상을 살아가게 하는 것보다 더 잔인한 일은 없을테니 이 작품은 그런 잔인한 미래를 잘 표현한 작품이었다.  

    <유니버설 횡메르카토르 지도의 독백>는 지도 이름이 뭐 이렇게 긴지 외우지도 못하겠지만 표제작으로 잘 만들어진 독특한 작품이었다. 말 그대로 지도의 독백이다. 자신이 모신 주인님의 그동안 행한 일들과 그 일을 이어 도련님도 대를 잇게 만든 대단한 지도의 이야기다. 인간은 누구나 조금이든 많이든 광기가 있다. 없는 사람은 없다. 단지 그것의 폭발을 막느냐 못 막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광기를 건드린 자가 잔인한 건지, 광기를 표출한 자가 잔인한 건지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고 작가의 인간의 광기에 대한 집대성이 놀랍기만 하다.

    <괴물 같은 얼굴을 한 여자와 녹은 시계 같은 머리의 남자>는 이 단편집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잔혹함으로 인간성을 말살시키려는 디씨와 디씨에게 고문당하면서도 그의 내면으로 들어가려는 여자의 처절한 사투를 다룬 작품이다. 그렇다. 누구든 그렇게 태어나는 이는 없다. 그렇게 되고자 하는 이 또한 없다. 하지만 삶이 그리 녹녹치 않으니 잔인한 것은 오히려 산다는 그 자체라는 얘기다. 인간이 산다는 자체가 고해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게지 싶었다. 

    산다는 자체가 잔인한 일들 투성이다. 삶이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생채기 하나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삶이 고단하고 불행한 개인에게는 얼마나 잔인하게 다가올 것인지. 그런 것을 생각할때 이 작품의 잔혹한 묘사는 오히려 광기를 억제하게 만드는 진정 작용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픈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르고 난 뒤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잔혹함이 카타르시스를 준다는 얘기는 아니다. 어쩌면 작가는 독자들에게 그런 점을 안겨주고 싶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잔인함 속에 자신이 겪는 잔인함은 그리 대단한 일이 아니니 살만하다 여기라는 올려다보면 한없이 답답한 세상이니 내려다보며 스스로를 다독이라고. 그래서 폭발하지 말자고 말이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단지 조금 더 독특한 단편들을 읽은 느낌이다. 한마디로 인간의 광기와 잔혹을 담은 소품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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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권부터 시작한다.
    9월에 15권을 읽었다.
    절판된 엘모어 레너드의 <글리츠 살인사건>을 읽었다.
    의외로 많이 읽고 좋은 작품들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유니버설 횡메르카토르 지도의 독백
    히라야마 유메아키 지음, 권일영 옮김 / 이미지박스 / 2008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8년 10월 01일에 저장
    품절
    유리 속의 소녀
    제프리 포드 지음, 이수현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8월
    10,800원 → 9,720원(10%할인) / 마일리지 540원(5% 적립)
    2008년 10월 02일에 저장
    절판

    열여덟의 여름
    미쓰하라 유리 지음, 이수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8년 9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8년 10월 06일에 저장
    절판

    퍼펙트 플랜
    야나기하라 케이 지음, 이은주 옮김 / 로크미디어 / 2008년 9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8년 10월 06일에 저장
    품절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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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보 2008-10-0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물만두 2008-10-01 15:59   좋아요 0 | URL
    별말씀을요^^
     

    다빈치와 마키아벨리가 등장하는 팩션이라니...
    마키아벨리는 신선하지만 교황청의 등장은 이제 좀 식상한데...
    제목도 좀 그렇고 두고봐야겠다.

    헛소리꾼 이짱 시리즈다. 이제 종반부로 달리고 있는 클라이맥스 작품이라니 궁금하다.
    죽지않는연구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 이짱, 그리고 만난  살인명 제1위인 니오우노미야.
    그리고 벌어지는 처절한 사투라니 이짱 고생 좀 하겠다.
    주위의 도움없이 얼마나 능력을 발휘하는 지 보고 싶다.

     

    교황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추기경 연쇄살인사건이라...
    이 작품도 좀 손이 가지 않을 소재다 ㅡㅡ;;;

    어스시 시리즈에 대한 젤라즈니의 우아한 대답이라니 호곡~
    나바호족의 마지막 후예 싱어에게 유엔 사무총장의 암살을 막아달라는 부탁이 전달된다.
    신화를 SF로 만드는 작가답게 이번에는 나바호족의 신화를 담은 작품이라니 젤라즈니 팬들은 무척 기대되겠다. 캣은 정말 무엇일지 궁금하다.

    아들은 잃은 한 아버지의 이야기다.
    사건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아들을 끔찍하게 사랑한 한 아버지의 이야기로 보는 것이 좋겠다.
    화재 사건뒤 사라진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가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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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넷 2008-10-03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젤라즈니의 신간이 나왔군요!!... 몇 주전부터 기다려 왔었는데...

    벌써 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있네요..^^;;

    물만두 2008-10-03 10:12   좋아요 0 | URL
    젤라즈니 좋아하시는군요. 제 동생도 팬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