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컬릿칩 쿠키 살인 사건

아침에 컴에 앉으니

만순이 : 언니, 내가 음반 두개 더 넣었어. 보관함에...

나 : 마일리지가 모자라는데. 음반은 배송비가 붙는데...

만순이 : 보관함에 책 많더라. 책하고 같이 사.

나 : 책 사지 말라며?

만순이 : 그런다고 안 살 언니가 아니잖아.

헉...

음반 사라고 책을 봐주네.

이걸 좋아해야 해, 말아야 해 ㅠ.ㅠ

그나저나 미국의 어셔라는 비의 기사를 읽어서 내가 봐준다.

비는 잘하는겨~

걱정되네. 너무 띄우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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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6-01-3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셔를 좋아하시는군요. 으음.

물만두 2006-01-3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전 누군지도 몰라요. 만순이가 좋아한다는 것도 몰랐어요 ㅠ.ㅠ

모1 2006-01-31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하게 마음먹고 책 지른 사실을 아시는 것이군요.

물만두 2006-01-31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말릴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죠. 아님 음반을 살려는 목적이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