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똑같은 얼굴을 한 또 한 사람의 내가 있다면?
베스트셀러 제조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본격 의학 스릴러
진실을 찾아가는 두 소녀의 가슴 아픈 여정….
홋카이도에 사는 마리코에게는 어릴 때부터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호적상 분명히 피를 나눈 부모님의 얼굴은 자기가 봐도 전혀 닮지 않았고, 심지어 엄마는 마리코를 미워하는 듯 보인다. 어느 날 밤, 엄마는 마리코와 아빠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화재를 일으켜 동반 자살을 기도한다. 다행히 마리코와 아빠는 살아남지만, 엄마는 불 속에서 나오지 못한다. 늘 엄마가 자살했던 이유와 자기 얼굴이 부모와 다른 까닭이 궁금했던 마리코는 대학에 입학하자 자신을 둘러싼 비밀의 해답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다.
도쿄에 사는 후타바는 아마추어 록밴드의 리드 싱어이다. 염원하던 TV 무대 데뷔가 결정되었지만 마음이 편치 못하다. 홀어머니가 TV 출연을 극력 반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타바는 TV 공연을 감행하고 그녀의 모습은 전파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중계된다. 며칠 후, 엄마는 뺑소니 교통사고로 숨지고 만다. TV에 출연해 자신의 얼굴이 공개된 게 엄마의 죽음과 관련이 있을까 의심하는 후타바. 큰 슬픔을 뒤로 하고, 후타바는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음모를 해결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각자 손에 쥔 단서들을 이용해 비밀을 풀어나가는 두 소녀. 우연히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마주선 두 소녀는 경악한다.
http://novelhouse.net/newbook_view.asp?seq=64&op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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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하는 거 같아 뭐 하지만 올리브님, <레몬> 출간 직후에 <게임의 이름은 유괴>와 1+1을 할 예정입니다. (확정된 건 아닙니다.) 만약 사실거면 그 때 사세요. ^^;; 쿠폰이나 이벤트가 출간과 동시에 진행되지 않아 많은 분들이 화를 내시는 것 같아 사전 정보를 미리 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