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에 초연된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적 희곡.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욕망과 허위에 가득한 한 여인의 내면이 붕괴되는 과정을 냉혹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묘사해내는 필치가 일품이다.

주인공 블랭취는 현실도피적으로 살아가는 몰락한 농장 출신의 고독한 노처녀. 뉴올리언스에 사는 여동생을 찾아가 의지하려 하나, 그녀의 가식을 꿰뚫어 본 동생 남편 스탠리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결국 정신병원원에 수용되고 만다.

뉴올리언스에는 실제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노선이 있어, 이를 따서 제목을 지은 것이라고. 이 작품은 1951년 엘리아 카잔에 의해 영화화 되어 대중들에게는 말론 브란도와 비비안 리의 소름끼치는 연기로 인상깊게 남아있다.


1787년 영국군함 바운티호는 팜나무 천그루를 구하러 남해에 있는 타이티섬을 향해 출범을 한다.

바운티호의 함장인 브라이는 부하들을 냉혹하고 비정하게 다루는 인물이자 각종 비리를 서슴치 않고 행하는 인물이다.

어느날 항해 중 브라이는 자신이 작성한 부정 장부에 서명 할 것을 부하들에게 강요한다. 사관후보생인 바이암을 포함해 마지못해 억지로 서명을 하는 부하들 가운데 오직 1등 항해사인 크리스티안 많이 이에 불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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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4-12-04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책 예전에 영화로 봤었는데, 누가 나왔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도 배우들이 연기를 굉장히 잘 했었다는 생각은 드는데 말이에요..

물만두 2004-12-04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 짐승같은 넘이 생각나서 이 영화 싫어합니다...

하이드 2004-12-05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비안리 나오던거 아닌가요? 말론 브란도랑. 아니면 어떡하죠? 왜 전 그렇게 기억하고 있죠? -_-a

물만두 2004-12-05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였나요? 생각하기도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