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오늘 눈내린거 봤어?
비가 오는 듯 하더니 눈발로 바뀌고 10시쯤 되니까 본격적인 눈보라가 치던걸~
창밖의 풍경이 대단했어!!
4월의 눈보라라니, 우와!!!
이런 날씨에 늘 언니 걱정했잖아. 밖에서 일하는 나나 만돌이가 감기걸릴까봐...
걱정마!! 오늘 나와 만돌이 모두 아주 따뜻하게 입었어! ^^
직장동료 중 한명은 '이제 4월이잖아'라고 생각했는지 예쁜 미니스커트를 입고 왔더라구.
오전 내내 오들오들 떨다가 결국 스타킹 하나 더사서 껴신더구만.ㅋㅋ
이런 날은 멋보다 보온이 우선이지. 따뜻한 옷 입은 사람이 부러움의 시선을 끄는 날이잖아~
어느 웹툰에 '봄이 우리와 밀당한다.'고 하던데, 정말인듯...!!^^
따스한 봄햇살이 그립다.
언니~따뜻한 봄바람을 후~불어줘. ㅋㅋ
언니는 따뜻하게 잘 있지! 그럼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