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봄이 오는듯 하더니 다시 추워졌어. 으아~

 

친구랑 창고형 할인매장에 가서 10년만에 겨울코트를 장만했어.

봄옷도 많았지만 날씨가 추워서인지 별로 손이 안가더라구.

다행히 마음에 드는 것을 적당한 가격에 산거 같아.

 

진한 분홍색코트여서 언니도 맘에 들어했을거야.

함께간 친구들도 처음에는 색이 너무 화려하다더니 입어보니 잘 어울리고 색도 많이 튀지 않는다고 적극 추천하더라구.

엄마와 이모도 괜찮다고 하시네~^^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에서 '화차' 예고편을 하더라구.

곧 개봉할건가봐. 개봉하면 꼭 보고 이야기해줄께!!

 

참, 파란여우님의 책이 곧 출판된다고 하시네.

책이 출판되면 그것도 알려줄께.

 

언니!! 그곳은 항상 따뜻한 봄이기를...그리고 우리와 만날때까지 언니가 행복하게 지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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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는재로 2012-02-26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느덧 봄이 다왔죠 날씨가 푸근해지는 화차 다음달 8일 개봉이라던데 언제 볼수있을지
요즘 일이많아 오늘 일요일도 출근 ㅠㅠ 좀 쉬엄쉬엄 일했으면 좋을련만 파란여우님의 책이라 처음듣는 분이신데 어떤 책을 쓰셨는지 궁금하네여

물만두 2012-02-26 13:44   좋아요 0 | URL
에궁...휴일에도 출근하셨군요...식사 잘하시고, 몸에 무리가지 않도록 하셔요~요즘 감기 꽤 독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니까요!! 저도 3월부터는 바쁠듯 하지만 어케든 시간내서 화차는 꼭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파란여우님은 저희 언니의 알라딘친구분이시고, 예전에 리뷰집을 내셨고 이번에도 내시는 듯 합니다. 분야는 인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로 알고 있습니다. 책이 나오면 좀더 자세히 소개할께요~

책읽는나무 2012-02-26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분홍코트...정말 궁금하네요?^^
님이 옷을 사셨다니 자꾸 책에서 읽은 대목들이 생각나서 말입니다.
제가 다 궁금해지네요.
겨울 옷들은 다 칙칙한 색들이 많아서인지 요즘 저도 빨강이나 분홍이나 그런 밝은 색들을 보면 겁나 사진 못해도 예전보다 눈길은 자꾸 가더라구요.
진분홍코트....이쁠 것같아요.^^

여우성님은 또 책을 내신거에요?음~
예전책 엄청 두꺼워서 초반에 읽다 포기했더랬는데...이번엔 좀 얇게 내셨음 좋겠어요.ㅋ
그러고보니 옛책 다시 꺼내서 마저 읽어야겠네요.
혼날 것같아요.ㅠ

물만두 2012-02-27 00:17   좋아요 0 | URL
할머님들께서 좋아할만한 진달래색이랍니다~^^
제가 키가 작아서 다른 친구들보다는 옷을 알록달록하게 입는 편이에요. 비교적 붉은계열이 잘 받는 편이기도 하고요~
파란여우님은 책도 많이 읽으시고 내공도 깊으신 분이니 좋은 책이 나올 듯 합니다. 책읽는 나무님께 고백하자면...저도 파란여우님 책을 다 읽지 못했어요...제가 안읽은 책의 서평이 대부분이라...제가 쫌 부족한 인간입니당~^^;;

아영엄마 2012-02-27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은 밤 자기 전에 잠시 댓글 살필 요량으로 서재에 들어왔다가 물만두 닉네임이 눈에 띄어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어요. 어떤 코드일지 저도 궁금한 걸요~. ^^
곧 신학기 시작되어 많이 바빠지시겠어요. 날이 조금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 추워졌네요. 날씨 변덕에 감기 걸리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파란여우님 책은 저도 어려워서 다 못 읽었는데 같이 혼날 듯~. =3=3=3

물만두 2012-02-27 00:20   좋아요 0 | URL
오~ 아영엄마님 반가워요~코트는 보심 헉~하실수도 있슙니다. 아동복에 이런 색깔이 많더군요...ㅋㅋ
파란여우님 책은 어렵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저말고도 계시군요!! 파란여우님껜 죄송하지만 쪼끔 다행이라능...ㅎㅎㅎ
따뜻하던 날씨가 토요일에 갑자기 추워졌더군요. 환절기 감기, 독감환자가 많다던데 우리 모두 감기조심!!!